타깃 보이콧 직면하나

ABC NEWS

트럼프 행정부의 다양성 정책 폐기와 관련해 타깃 스토어가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회사 중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애틀랜타 소재 대형교회 목사인 자마 브라이언트가 향후 타깃에 대한 보이콧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순절 기간인 40일간 타깃에서 쇼핑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는 것이 골자다.

자마 브라이언트 목사는 다양성 정책을 폐기하는 이런 업체에서 쇼핑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일반인들이 쇼핑을 하지 말 것을 종용하는 동시에 타깃 주식을 가진 사람들도 매도할 것을 권유하고 나섰다.

그는 이번 보이콧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이라며 보이콧은 4월17일까지 지속된다고 밝혔다.

보이콧이 일단락되면 브라이언트 목사는 타깃의 이사회와 회동할 예정이며 다음 단계의 보이콧을 지속할 지 결정한다.<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