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농무부, 지역 농가·신선식품 접근성 확대 위해 79만6천달러 지원

일리노이 농무부는 2026년 5월 5일(화) 자 보도자료를 통해 총 796,000달러 규모의 Specialty Crop Block Grant 지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는 향후 3년간 신선 농산물 접근성 확대와 지역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일리노이주가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신선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79만6천달러규모의 보조금 프로그램(Specialty Crop Block Grant)을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농업 기반 지역경제를 강화하고, 식품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조치다.
주 정부는 이번 보조금이 소규모 농가와 지역 농산물 생산자, 농산물 직거래 시장, 그리고 식품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등에 배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구하기 어려운 이른바 ‘푸드 데저트(food desert)’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리노이 농무부(IDOA)는 “지역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기반”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의 생산·유통 역량을 높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신선한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지역 농산물 유통망 개선 △저소득층 대상 식품 프로그램 운영 △농가의 저장·운송 인프라 확충 △지역 농산물 직거래 시장 활성화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주 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수익 안정과 지역경제 순환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이후 불안정해진 식품 공급망을 보완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신선 식품 접근성 격차를 줄여 주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리노이주는 최근 몇 년간 지역 농업과 식품 접근성 문제를 주요 정책 과제로 삼아 관련 예산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보조금 역시 그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주 정부는 향후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