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시설 및 새 병원 건축, 1천명 직원 고용
애드보킷 헬스케어가 시카고 남부 지역에 10억달러를 투자해 병원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확충되는 시설에는 외래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의료 센터를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트리니티 병원 시설을 대체하는 새로운 병원을 건축하는 것 등이 골자다.
이러한 투자는 시카고 남부와 북부 지역 주민들의 기대 수명이 30년의 갭이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그런 차이를 줄이려는 한가지 방안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5억달러에 달하는 외래 환자를 위한 시설 확충으로 85,000개 이상의 진료 예약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3억달러를 투자해 U.S. Steel South Works 자리에 52개 침대가 있는 병원을 새로 짓는다.
새 병원 건축은 현재의 트리니티 병원이 115년 이상 된 시설이므로 이를 대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애드보킷측은 신설되는 의료 시설로 인해 향후 3년 안에 1,000명의 직원도 새로 고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