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일리노이 확진자 6980, 사망 141 / 미 전지역 확진자 225.998 사망 5311 이어 이탈리아가 확진자 115.242, 사망 13.915 전세계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으며, 한국은 확진자 9976, 사망 169명 **코로나 확진뒤 격리…엄마, 숨지기 전 6자녀와 작별인사 유방암으로 투병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진 40대 미국 엄마가 사망 직전 여섯 명의 자녀와 병실 문을 사이에 두고 무전기로 작별 인사를 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워싱턴주 프로비던스 병원에 입원중이던 선디 루터(42)는 임종 순간에도 13~24세인 여섯 자녀를 직접 만나지 못했다.부모 없이 남겨진 자녀들은 나이가 있는 형제들이 밑에 동생들을 보살피며 살아갈 예정이다.인터넷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는 이들 가족을 위한 생활비 등을마련하기 위한 모금 운동이 전개돼 목표액 50만달러 중 44만달러 가까이 모인 상황이다. **美 생후 6주 신생아, 코로나19로 숨져…최연소 사망자인 듯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난 지 6주 된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졌다고 CNN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네드 러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에 지난주 의식 없이 병원에 실려 온 뒤 끝내 숨을 거둔 하트퍼드 지역의 6주 된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날 밤 확인됐다는 글을 올렸다.러몬트 주지사는 "이는 무척 가슴 아픈 일 이라며 우리는 이번 사례가코로나19와 관련한 합병증으로 숨진 가장 어린 생명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썼다.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일리노이주에서 9개월 된 아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숨지면서 주 당국이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청각장애인 위해 '보이는' 마스크 만든 美 대학생 미 이스턴 캔터키 대학교에서 청각장애와 언어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는 로렌스는 이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직접 특별한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그녀는 가지고 있던 침대 시트를 마스크 모양으로 자른 뒤, 마스크 한 가운데 투명 플라스틱을 덧댔다. 흡사 유리창같은 디자인 덕에 마스크를 써도 입모양과 표정을 알 수 있다. 그녀는 마스크 판매로 이득을 볼 생각이 없다며 만약 구매를 원하는 이들이 해외에 있다면 배송료를 부담해야 겠지만 마스크값은 무료 라고말했다.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93만명을 넘어서면서 유럽에 이어 미국도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 그녀는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도 입술과 눈썹 등 얼굴 모양을 봐야 정확히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의료진 어쩌나…뉴욕병원 의료진 400명 감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 치료와 바이러스 자체와 사투중인 미국 뉴욕주의 병원 의료진들 상당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뉴욕에서 가장 큰 병원 네트워크인 노스웰 헬스측은 470명의 이 병원 직원이 감염됐다고 CNN에 알렸다.이 병원 네트워크에만 24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있다.이 병원의 전체직원은 7만2천 명이다.이처럼 뉴욕주 병원 의료진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재 가장 힘든 문제 가운데 하나가 병원 의료진들 부족문제라고 말했다.이 같은 호소에 전국에서 의료진들이 뉴욕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AP는 전날 뉴욕 주내에서 약 8만명에 달하는 전직 간호사와 의사 등이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도 "시의 의료 장비와 인력에 대한 필요는 여전히 크다 고 강조했다. 뉴욕시는 백악관측에 군과 예비군 인력 가운데 1천명의 간호사와 350명의 호흡기 치료전문가, 150명의 의사를 파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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