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률이 95%에 이르면 외출 제한이 필요없다는 입장이 나왔다.
CNN 등은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국 한스 클루게 국장의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클루게 사무국장은 “유럽에서 마스크 착용률이 아직 60% 이하인 곳에서는 외출 제한을 해제하는 것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하도록 요구되고 있다.
클루게 사무국장은 다만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해결책이 아니며 다른 대책과 조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