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미전역 SAT/ACT취소 봇물

미 대입시험 SAT 주관사인 칼리지 보드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이번달 예정되어 있던 SAT 시험들이  줄줄이 취소하면서 대입시험 응시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류언론이 보도했다  이미 캘리포니아에서는 181개의SAT시험장이 문을 닫았고 뉴욕은 94개, 펜실베니아53곳, 일리노이는 37곳이 폐쇄됐다  그리고 오는 12일 예정되었던 ACT 시험역시 취소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수백곳의 ACT 시험장도 문을 닫았다  이에따라 수험생들은 대입시시험을 제때 치르지 못하거나 심지어 타주로 가서 시험을 치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수험생들은 대학입학을 위해 수능시험과 같은 학력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한국과는 달리  ACT와 SAT중 두가지 시험중에 하나를 고를수 있다  SAT는 주로 미동부와 서부에서 많이 치르며 ACT는 중서부와 남부에 시험장소가 더 많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대학들이 입학전형에서 SAT와 ACT 시험점수 제출을 유보했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