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8, 2025
Home Blog Page 6

브룩필드 동물원 연방 펀딩 취소

wgn news

트럼프 행정부가 박물관이나 도서관을 지원하던 연방 자금을 줄이는 가운데 동물원에 대한 동물 연구 기금도 더 이상 지원하지 않을 방침을 표명하고 나섰다.

최근 시카고 서버브 브룩필드 동물원은 동물들의 다양한 행동 연구를 통해 복지를 향상시키는 목적의 연방 그랜트 80,000 달러를 잃게 됐다.

브룩필드 동물원측은 전국적으로 수족관, 박물관, 문화원 그리고 이번에는 동물원까지 연방 자금 지원이 취소된다는 통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IMLS)라는 에이젼시는 해체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IMLS 직원들은 모두 휴가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조치에 일리노이를 비롯한 24개주들이 소송에 나서고 있다.

이런 주에서의 서비스 취약계층은 IMLS의 지원금으로 많은 혜택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 제공을 줄이거나 심지어 완전 폐지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소송에 나선 주들은 목청을 높이고 있다. <이점봉 기자>

비만 치료제 오젬픽 가짜 판친다

abc chicago

최근 다시 가짜 오젬픽(Ozempic)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비만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이 약은 의사 처방에 의해 합법적으로 약국에서 픽업되어야 하지만 최근에는 합법적인 공급망을 벗어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고 연방식품의약청(FDA)이 경고를 내놓았다.

1mg 짜리로 주사를 놓는 방식의 이 오젬픽 수 백개가 시중에 나돌고 있다고 오젬픽 제조사인 Novo Nordisk는 전했다.

불법 유통되는 제품은 lot 번호 PAR0362 그리고 제품 시리얼 번호(serial number)의 처음 8자릿수가 51746517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젬픽 제품의 가짜가 등장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런 제품의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하면 환자에게

커다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FDA와 더불어 연방수사국(FBI)도 가짜 오젬픽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경고를 발령한 상태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거주 남편이 부인을 살해

abc chicago 2

시카고의 버드롱우드 지역에 거주하는 부부가 다툼 끝에 지난 12일 부인이 칼에 찔려 숨졌다.

사건은 당일 오후 11시24분경 2700 블록 서쪽 발모랄 길에 소재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35세의 남편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29살의 마이루니사 오스만은 여러 차례 자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검시소측은 밝혔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부인은 흉부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고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남편은 부인을 공격한 후 2016년형 혼다 차를 몰고 도주했으나 결국 경찰서를 찾아 자수해 살인을 자백했다. <이점봉 기자>

트럼프, “추방대상 자진출국자에게 항공편 등 일부 금액 지원할 것”

fox news 2

트럼프 대통령은 폭력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대량추방을 이어나갈 것이며, 자진출국을 하는 사람들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폭스 노티시아스(Fox Noticias)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정부는 불법 체류자들의 자진출국을 촉진하기 위해 그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갱단과 폭력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비행기 티켓과 일부 금액을 포함한 지원금이 불체자들로 하여금 훗날 합법적인 신분을 취득하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그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며, 그들이 좋은 사람이라면,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기를 원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들어오게 하기 위해 그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불법체류자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의 액수나 지원금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공되지 않았다.

대통령은 또한 숙박업과 농업을 포함한 일부 산업과 협력하여 사업주들이 대량 추방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발표했다.

히스패닉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폭스 노티이사스의 인터뷰는 스페인어 자막과 함께 영어로 진행됐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는 사상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히스패닉계 표심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노동자들에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면서도 폭력 범죄자에 대한 공격적인 추방 작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살인자들을 추방하고 있다”며, “여러분도 상상할 수 있듯이 우리는 아주 나쁜 범죄자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이민과 국가 안보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백악관을 방문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에게 자국의 테러범 수용 센터에 폭력 추방자들을 수용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관리들이 엘살바도르의 메가 교도소에 미국 시민권을 가진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것이 합법적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 국가에 부과되는 관세와 관련하여 대통령은 수입세가 소득세를 대체할 만큼 충분히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더 관대한 모기지 공제 도입, 미국산 차량에 대한 이자 공제 허용, 팁, 초과 근무 수당, 사회 보장에 대한 세금 철폐 등의 목표를 반복해서 언급했다. 그러나 의회의 정치적 바람을 극복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고 밝혔다.

<심영재 기자>

바이든 “트럼프, 사회보장제도에 도끼질” 시카고서 비판

ap news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15일 시카고에서 열린 장애인 권익 옹호자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회보장제도 개편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는 사회보장국에 도끼질을 하고 있다”며, 불과 100일 만에 수천 명 인력을 감축하고 자격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수급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수급자들은 자격이 없다는 오류 통보를 받았고, 온라인 서비스도 잦은 오류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바이든은 “그들은 사회보장제도를 망가뜨려 부자와 대기업에 감세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불법 이민자 차단을 명분으로 개편을 추진 중이며, 백악관은 낭비와 사기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바이든의 이번 발언은 민주당의 ‘사회보장 행동의 날’과 맞물려 이뤄졌다.

트럼프 “국경은 이제 완벽…가장 자랑스러운 성과”

CNN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을 앞두고 진행된 폭스 노티시아스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성과로 국경 안보 강화를 꼽았다.

그는 “국경은 이제 100% 완벽하다. 더 좋아질 것이다. 우리는 합법적으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경세관보호국(CBP) 자료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남부 국경에서의 불법 월경자 체포 수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2024년 3월 첫 이틀간 체포자 수보다 낮았다.

이는 연속 두 달 동안 미국 국경순찰대의 일일 평균 체포자 수가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경제적 성과 중 하나로 관세 정책을 언급하며 “수십 년간 미국을 이용하던 나라들로부터 이제는 수천억 달러를 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달 초 트럼프 행정부는 ‘해방의 날’로 명명된 정책을 통해 무역 협상 의향이 있는 국가들에 대해 90일간 상호 관세를 유예하고, 동시에 중국에 대한 관세는 강화했다.

그는 “많은 성과들이 자랑스럽다”며 의회에서 논의 중인 감세와 규제 완화가 포함된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도 성과 중 하나로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러한 조치들이 미국 경제와 안보의 주권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혼다,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북미 생산 일부 미국 이전 검토

fox business

혼다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일부 차량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대응으로, 일본 니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미국 판매 차량의 90%를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CR-V와 시빅 차량의 미국 내 생산 확대가 주요 검토 대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몇 년간 혼다는 CR-V와 시빅 생산을 위해 미국 내 근로자와 생산조를 늘려 생산량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멕시코 경제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드는 혼다 멕시코 지사 관계자들과 논의했으며 현지 생산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혼다 대변인은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에 따라 최적의 글로벌 생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공식적인 생산 이전 발표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된 혼다·아큐라 차량의 65%는 미국에서, 99%는 북미에서 생산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입 승용차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으며, 오는 5월 3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에도 별도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하지만 전미자동차딜러협회는 완전한 미국산 차량 부품이 거의 없어 차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미국 내 제조시설에 총 2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닛산 역시 멕시코 외 지역으로 생산을 옮길 가능성을 시사했다.

달라스 윌머-허친스 고교 총격…학생 4명 부상, 용의자 수배 중

fox news

텍사스주 달라스의 윌머-허친스 고등학교에서 15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4명이 다쳤다. FOX 4에 따르면 17세 학생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고, 다른 두 명은 총에 맞았으며 한 명은 스쳤다. 피해 학생들은 15세에서 18세 사이이며, 한 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나머지 학생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은 오후 1시 25분경 발생했으며, 학교에 배치된 경찰관이 2분 내 대응했다. 사건 후 학교는 폐쇄됐고, 학생들은 인근 스타디움에서 보호자와 재회했다. 달라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했지만 아직 체포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누군가가 용의자에게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피해자와 학교 공동체를 위한 기도를 요청하며, 텍사스는 이미 30억 달러 이상을 학교 안전에 투입했으며 추가로 5억 달러를 요구 중이라고 전했다. 학교는 이번 주 남은 기간 동안 폐쇄되며, 지역 학교에 경찰이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37세 실종 여성 시신 발견

lake and mchenry county scanner

시카고 서버브에서 실종된 한 여성의 시신이 창고용 콘테이너에서 발견됐다.

워키건 경찰에 의하면 미건 보스란 여성의 시신이 지난 10일 콘테이너에서 발견된 후 이 시신을 운반해

콘테이너에 집어넣은 한 남성이 용의자로 검거됐다.

안티옥 경찰은 이미 지난 3월9일 이 여성의 실종을 발표한 바 있다.

워키건에서 비즈니스를 하던 그녀는 사건과 연루된 한 남성과 접촉한 것으로 수사 결과 나타났다.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의 집에서 그녀는 마약 과다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실에 며칠간 있던 시신은 그 후 뒷마당의 창고용 컨테이너에 옮겨졌으며 한 달 이상이나 방치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점봉 기자>

현미에 비소 검출 논란

everyday health

흰 쌀밥보다 건강을 위해 현미를 먹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

현미에 비소가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현미를 먹이는 것에 주의를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미에서 발견된 비소량이 일반 흰 쌀보다도 24% 더 많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이런 비소에 노출되면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암은 물론 당뇨, 심장병 그리고 아동 인지능력 성장과 관련된 이슈가 그것이다.

흰 쌀보다 덜 정제된 현미에 더 많은 영양소가 있다고 했지만 현미의 바깥 쪽에는 더 많은 화학적 농축물질이 흡수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밥을 지을 때 쌀을 충분히 헹궈야 하며 밥 지을 시 물을 충분하게 부을 것 그리고 식단을 짤 때 현미와 더불어 다양한

곡물을 돌아가면서 조리해 먹을 것 등을 권고했다.<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