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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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난동에 음주운전까지” 미군에 난장판 된 해운대

부산경찰청은 지난 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주한미군 A씨를 붙잡아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밖에 차량이나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사고를 낸 미군 2명도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의거해 처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당시 경찰을 향해 폭죽을 쏜 뒤 달아난 미군 B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붙잡은 바있다.

이로써 당시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위법 행위를 하거나 사고를 일으켰다가 경찰에 적발된 미군은 4명으로 늘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당일 폭죽 소동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킥보드 사고 등 미군 4명을 적발했다”며 “미군 측과 영사관 등에도 추후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해운대구청은 해수욕장 주변에서 폭죽을 판매하는 노점상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폭죽에 의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강제로 폭죽을 임시 보관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해상도 100배 높인 차세대 퀀텀닷 프린팅 기술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전덕영 명예교수 공동 연구팀이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해상도가 100배 이상 높은 퀀텀닷(양자점)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퀀텀닷이란 별도 장치가 없어도 크기와 전압에 따라 스스로 다양한 빛을 내는 수 nm(나노미터·1nm는 100만분의 1㎜) 크기의 반도체 입자를 뜻한다.

지난해 10월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 중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양산라인 구축과 기술개발에 2025년까지 약 13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이제 퀀텀닷 소재는 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로 부상 중이다. 하지만 OLED 발광 소재와는 달리 용매에 녹아 분산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 디스플레이 패터닝 기술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용매 성분을 미세하게 조절해 퀀텀닷이 수 나노미터~수천 나노미터 크기 주형틀 안에서 스스로 조립하도록 만들었다. 이어 극도로 얇은 QLED(퀀텀닷 발광 다이오드) 패턴에 초 저압 전사 프린팅 기술을 적용, 패턴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런 식으로 연구팀은 풀 컬러 퀀텀닷 배열의 해상도를 최대 1만 4000ppi(인치당 픽셀 수)까지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현재 8K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인 117ppi보다 약 100배 이상에 달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활용할 경우 적·녹·청 퀀텀닷 픽셀이 개별적으로 발광하며 초고해상도를 지닌 차세대 능동형 퀀텀닷 LED (Active Matrix QLED) 디스플레이 구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연식 교수는 “단일 퀀텀닷 크기를 갖는 극한 해상도 수준의 패턴도 구현이 가능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만 아니라 높은 민감도를 갖는 센서나 광학 소자로의 응용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콩판 분서갱유’…도서관에서 책이 사라진다

홍콩보안법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홍콩 민주화 인사들의 저서가 공공도서관에서 사라지고 있어 현대판 ‘분서갱유’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분서갱유는 중국 진나라 때 실용서적을 제외한 일체의 사상서적을 불태우고 유학자들을 생매장했던 강력한 탄압책을 말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홍콩보안법 시행 후 홍콩 내 공공 도서관에서 조슈아 웡(黃之鋒) 등 홍콩의 대표적인 민주화 인사들의 저서가 모두 사라져 대출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홍콩 정부는 홍콩보안법이 극소수의 ‘극렬분자’에만 적용될 뿐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 왔고 특히 소급 적용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콩보안법 비난하는 홍콩 민주화 시위 주역 조슈아 웡. (사진=연합뉴스)◇공공도서관 당국 “일부 서적 법 위반 여부 심사중”…검열 인정

그런데 공공 도서관을 관장하는 홍콩레저문화사무처는 “홍콩보안법 시행에 따라 일부 서적의 법 위반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고 밝혀 검열이 진행되고 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조슈아 웡은 지난 2014년 홍콩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명’의 주역이자, 지난해 송환법 반대 시위에도 활발하게 참여한 인물이다.

‘나는 영웅이 아니다’ 등 2권의 저서가 도서관에서 사라지자 조슈아 웡은 “수년 전 발간된 내 책이 홍콩보안법으로 인해 도서관에서 사라졌다”며 “이러한 검열은 사실상 ‘금서'(禁書) 지정이나 마찬가지”라고 강력 반발했다.

야당인사인 공민당의 탄야 찬(陳淑莊) 의원과 ‘홍콩 자치’를 주장해 온 학자인 친완(陳雲) 등의 저서도 도서관에서 사라졌다.

찬 의원은 “정부는 홍콩보안법이 소급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2014년에 발간한 ‘음식과 정의를 위한 나의 여행’이 도서관에서 사라졌다”며 “이는 홍콩 기본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친완의 저서 ‘홍콩 도시국가론’, ‘도시국가 주권론’, ‘홍콩 방어전’ 등의 책도 모두 도서관에서 사라졌다.

홍콩변호사협회 필립 다이크스 회장은 “공공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할 책들이 사라졌다는 것은 경악할 일”이라며 “이는 정보를 추구할 수 있는 대중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

◇식당에 붙인 포스트잇 내용도 처벌 대상

표현의 자유 제한은 서적 검열에 그치지 않고 있다.

홍콩 경찰은 식당 벽에 손님들이 붙이는 포스트잇에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있으면 홍콩보안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식당 주인은 최근 경찰 4명이 찾아와 “식당 내 포스트잇 내용이 홍콩보안법 위반이라는 신고를 받고 왔다. 추가 신고가 들어오면 법 집행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한 일을 공개했다.

시위대를 지지하는 이른바 ‘노란 식당’ 중 상당수는 홍콩 경찰당국의 경고 이후 포스트잇들을 제거하고 있다. 노란색은 홍콩 시위의 상징색이다.

하지만 일부 식당들은 정부의 조치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빈 포스트잇을 벽에 가득 붙여놓기도 했다.

이밖에 홍콩 정부는 시위대의 구호인 ‘광복홍콩 시대혁명’이 국가분열을 조장한다며 플래카드 설치도 반대하고 있다.

사틴 지역의 구의원인 레티샤 웡은 전날 경찰관 11명이 사무실에 들이닥쳐 플래카드 철거를 요구하고 불복시 사법처리를 경고하자, 이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광복홍콩 시대혁명’ 플래카드를 뒤집어서 걸어놓기도 했다.

중국 중앙정부는 앞으로 홍콩 상황을 보아가며 법적용 대상 확대와 처벌 강화 등을 담은 보안법 개정에 나설 수 있다는 방침이어서 홍콩에 대한 통제는 계속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32개국 과학자 239명, 코로나19 ‘공기감염’ 경고

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코로나19의 공기전파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 예방수칙 개선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39명의 과학자들이 이번 주 과학 저널에 공개서한을 게재할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그동안 코로나19가 주로 큰 호흡기 비말, 즉 침방울에 의해 감염된다는 주장을 고수해왔다.

지난달 29일에도 공기감염은 5미크론(μ, 1μ=100만분의 1미터) 이하의 비말이나 에어로졸(지름 1㎛의 고체 또는 액체 입자)을 생성시키는 의료시술 후에만 가능하다고 밝혔었다.

이 때문에 작은 입자들이 공기에 떠다니는 환경에서만 적절한 환기와 함께 N95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는 가이드라인에서 손 씻기를 강조해왔다.

그러나 NYT는 WHO 자문위원을 포함해 20여명에 가까운 과학자를 인터뷰하고 내부 서신을 분석한 결과,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비말의 크기와 관계없이 공기를 통해 전염되고, 호흡을 통해서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 사실을 확인했다.

NYT는 “특히 WHO의 감염예방통제위원회는 과학적 증거와 관련해 융통성이 없고 지나치게 의학적인 관점을 고수해 방역수칙을 갱신하는 데 느리며, 위험 회피적이고 소수의 보수적 목소리가 반대의 목소리를 묵살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에도 에어로졸 관련 전문가 36명은 WHO에 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지만 WHO는 에어로졸보다 손 씻기를 옹호하는 몇 명의 전문가가 토론을 주도했고, 기존 예방 수칙 권고는 그대로 유지됐다.

리디아 모로스카 WHO 자문위원은 환기가 안 되는 실내에 사람들이 붐비는 경우 코로나19가 공기 감염되는 여러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WHO는 아주 작은 비말과 큰 비말을 구분하지만 실제 감염자들은 두 종류를 모두 방출한다고 강조했다.

버지니아 공대 바이러스 공기감염 전문가인 린지 마는 “우리는 1946년부터 기침과 말하기가 에어로졸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 렘데시비르 물량 확보에 나서

미국이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물량 대부분을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나오는 가운데 유럽연합(EU)도 렘데시비르 확보를 위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협상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EU 회원국들을 위해 충분한 물량 확보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앞서 외신들은 미국이 9월 말까지 길리어드가 생산하는 렘데시비르 물량의 92%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다.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코로나19 중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을 조건부 승인했다. 유럽의약품청도 지난달 코로나19 치료에 렘데시비르의 조건부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美언론 “한국경찰에게 미국캅들이 배워야할 것은?”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으로 미국 경찰의 폭력성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미국 언론에서 한국의 시위 역사와 경찰의 시위 진압 변화상을 조명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공영라디오 PRI는 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폭력시위는 어떻게 옛일이 됐을까’라는 제하의 5분짜리 라디오 뉴스를 보도했다.

서울에서 취재한 이 보도는 1987년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와 2016~2017년 촛불혁명 당시 집회를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풀었다.이 매체는 우선 87년 민주화 운동 당시는 최루탄과 돌멩이가 난무한 폭력시위였던 반면 촛불혁명은 도심에 수백만명이 운집한 초대형 시위였지만 단 한번의 폭력성도 나타나지 않은 평화집회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촛불집회 당시 시위 군중들 속에 폭력이 나타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이 매체는 한국인 시위 참가자의 말을 인용해 시위대의 분노가 경찰이 아닌 대통령에게 향해있었던 점을 꼽았다.

그러다보니 시위대와 경찰간에 서로가 폭력을 쓰지 않을 거라는 묵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이 매체는 의경으로 제대한 24세 남성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이후 경찰 내부에서 바뀐 시위 대응 지침을 소개했다.

경찰은 급진적인 시위대에 대해서는 절대로 물리력을 행사하지 않고 대신 시위대의 긴장을 낮추는 방법을 사용토록 교육 받았다는 것이다.

이 라디오 방송사는 이어 한국 경찰이 총이나 최루탄을 쓰지 않고 플라스틱 대형 방패를 기본적인 시위 대응 도구로 쓰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1987년 6월 9일 연세대 앞 시위에서 최루탄에 피격당한 이한열 열사의 사진. (사진=이한열기념사업회 제공)한편으로는 87년 이한열 열사 사망 사건 이후 절정에 다른 민주화운동으로 군사독재가 종식되기까지의 과정과 경찰이 ‘독재자의 폭력배(thugs)’로 지탄받았던 이유 등에 대해서도 서술했다.

그러면서 그 사이 경찰 내부에서 진행됐다는 사복경찰의 폐지와 같은 국민들의 평판을 높이기 위한 자정 노력도 소개했다.

또한 한국에서 수년간 특파원으로 일한 마이클 브린 기자의 입을 통해 한국 경찰이 20여년 전 국제사회의 지탄 속에 최루탄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하고 그 이후 이를 실천에 옮기는 노력 등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시위대도 폭력 사용은 시위 명분을 깎는 행위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점진적으로 시위 문화도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이 과거의 행위에 대해 계속 속죄해오고 있으며 올해 6.10 항쟁 33주년을 기념해 ‘경찰관 인권행동강령’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는 경찰청 박원식 인권보호계장의 설명을 전하기도 했다.

美, 37개주서 코로나 환자 증가…신규 확진자 5만5천명 또 최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등 30개주 이상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미국에서는 최소 5만52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날 세워진 5만2789명이라는 최대 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로이터통신,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37개주에서 5만52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하루 최대 신규 확진자 수를 경신했다.

새 확산지로 떠오른 플로리다주에서만 1만109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종전 기록을 깼다.

또 경제활동 재개에 앞장섰던 조지아주에서도 가장 많은 3472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또 다른 확산지인 텍사스주에서는 79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20명 이상의 환자가 나오는 카운티를 대상으로 공공장소에서 얼굴 가리개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애벗 주지사는 경제활동 재개에 적극적이었으며 카운티.시 정부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주민을 처벌하지 못하도록 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도 6163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누적 환자는 24만195명으로 올라갔다. 입원 환자 수와 중환자실(ICU) 환자 수는 최고를 기록했다.

CNN은 37개 주에서 지난 1주일간 신규 환자가 그 전 1주일과 견줘 증가했고 그중 10곳은 증가율이 50%를 넘었다고 전했다.

‘충격의 코로나 파티’…미 대학생들 ‘먼저 걸리기 내기’

미국의 일부 대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른바 ‘코로나 파티’를 연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을 주기로 약속하고 코로나 파티에 참석했다.

미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시 보건당국은 일부 대학생들이 이런 파티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충격적이고 어처구니없는 파티는 터스컬루사시 코로나19 대응팀을 이끄는 랜디 스미스 소방 대장이 시의회에 보고하면서 알려졌는데, 환자를 의도적으로 참석시키는 것 자체가 범죄행위나 마찬가지이자 엽기적이다.

파티에는 코로나19 환자가 참석하고,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에게 파티의 티켓 판매금을 상금으로 주는 조건이 내걸렸다. 다시 말해 ‘먼저 감염되기 내기’를 한 것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이런 형태의 파티가 여러차례 열렸고,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 파티는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앞으로 코로나 파티 현장을 확인하는 즉시 해산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스미스 소방 대장은 “처음에는 그저 소문인 줄로만 알았는데 조사를 해보니 실제 그런 일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냐 맥킨스트리 시의원은 “학생들이 방역 지침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채 서로를 감염시키는 코로나 파티를 일부러 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이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코로나 파티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코로나 파티는 가족에게 병을 옮길 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바비큐 파티 다녀온 50대 환자는 ‘후회의 글’ 올린 뒤 숨져

그런가 하면 친구들과의 바비큐 파티에 다녀왔다가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감염된 미국의 한 50대 트럭운전사는 페이스북에 후회의 글을 남긴 채 이튿날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인근 레이크 엘시노어에 사는 토머스 마시아스(51)는 지난달 동네에서 열린 바비큐 파티에 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던 그는 봉쇄령으로 한동안 집에 갖혀 지냈는데,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봉쇄령을 일부 해제하면서 파티에 참석하게 된 것.

하지만 당시 열렸던 파티에 코로나19 양성이었던 친구가 포함된 게 화근이었다. 증상이 없었던 그 친구는 남을 감염시킬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반면 마시아스는 비만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어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해 있었고, 파티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자 곧바로 감염됐다. 파티가 열리는 동안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친구는 나중에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마시아스를 포함해 1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마시아스는 후회의 글에서 “내 어리석음 때문에 엄마와 여동생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험에 빠트렸다”며 “아주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 이것은 장난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라. 바라건대 신의 도움으로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를” 이라고 썼다.

그는 이 글을 올린 다음날 아침 어머니에게 “숨을 쉴 수가 없다”고 전화했고, 그날 밤 9시 숨을 거뒀다.

NEIU Social Justice Leadership Housing Award”를 창설

노스이스턴 대학교,

NEIU Social Justice Leadership Housing Award”를 창설

노스이스턴 대학교 (Northeastern Illinois University)에서는 신입생과 편입생을 위한 무료 1년 주택, 하우징 사용 장학금인 “NEIU Social Justice Leadership Housing Award”를 창설했습니다.

대학,직업 및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주택/하우징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첫학기 동안1학년 세미나를 치르고 2학기 동안에는 일련의 리더십 워크샾에 참여를 권하고 있습니다.


6월 초에 설립한 George Floyd Social Justice Scholarship과 마찬가지로, Social Justice Leadership Housing Award는 Northeastern이 학생들에게

사회 정의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자격을 갖추려면 최소 2.5 누적 GPA를 유지하고 최소 12 학점 / 학기의 풀 타임 코스를 유지하는 새로운 1 학년 학생(또는 30 학점 미만의 신입생)이어야 됩니다.

노스이스턴 대학교의 깁슨 총장은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 무료 주택을 제공하면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상생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는 또 내일의 리더를 모집하고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Neiu.edu/housingaward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