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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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재입북한 탈북민, 범죄인 인도요청 가능할까

성폭행을 저지르고 재입북한 탈북민에 대해 정부가 북한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방안이라는 지적이 많다.

◇남북간 범죄인 인도조약 없어

범죄인 인도청구는 기본적으로 관련 조약을 맺은 국가 간에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남북은 범죄인도조약을 맺은 일이 없고, 그런 합의를 한 적도 없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정부가 범죄인 인도 차원에서 성폭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탈북민의 인도를 북한에 요구할 수는 없다.

남북의 사법공조와 관련해 아주 초보적인 형태의 남북 합의가 있기는 하다. 예를 들면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우리 국민이 공단 출입이나 체류 과정에서 법률적인 문제를 일으킬 경우 국내로 추방해 국내법에 따른 처벌을 받도록 한 합의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 개성공단 내 우리 국민의 안전에 국한된 것이지 남북의 사법공조로 확대할 수 있는 합의는 아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정치적 판단에 의한 ‘송환’ 요구 가능하지만 범죄인 인도와는 다른 맥락

물론 남북이 특정 인사를 자국으로 보내줄 것을 요구할 수는 있다. 이 때는 통상적으로 송환이라는 표현을 써왔다.

과거 김영삼 정부가 북한의 요구에 따라 비전향장기수들을 송환했고, 북한도 남북어부 등을 여러 차례 송환한 바 있다.

좀 더 엄격하게 표현하자면 정부는 비전향장기수에 대해서 방북허가를 내 주는 방식으로 송환을 허용했고, 북한은 납북어부 등에 대해 추방의 형식으로 송환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남북의 이런 조치는 결국 정치적 판단과 정세 등에 따라 송환 결정을 내린 것이지 인도조약 등 남북의 사법공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탈북민 김모씨의 신병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로 지난해 11월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어선 탈북자를 정부가 북한으로 돌려보낸 사례를 들기도 한다.

그러나 탈북민 김씨는 보기에 따라서는 남북 모두의 국민일 수 있고, 반면 어선 탈북자는 우리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북한 국민상태였다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 사례를 동일선상에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탈북민 김씨가 월북 경로로 추정되는 강화군 월곶리 인근의 한 배수로의 28일 모습.(사진=이한형 기자)통일부 당국자는 “국방부가 현재 조사 중에 있고 사실관계 확인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탈북민의 신병 인도 요구를 하겠다, 말겠다고 입장을 말 할 단계가 아니”라면서, “다만 일반적인 수준에서 볼 때 남북 간에 송환문제에 대한 합의가 없기 때문에 이 사안 하나만 갖고 정부가 당장 조치를 취하기보다는 앞으로 남북관계가 발전되는 과정에서 북측과 협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부가 성폭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탈북민에 대해 범죄인 인도요청을 해야 된다”며, “북한도 정상 국가라면 이 범죄인 인도에 응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사진 필름회사였던 코닥, 제약사로 변모

사진 필름으로 유명했던 130여년 역사의 이스트먼 코닥이 코로나19사태를 계기로 제약사로 변모한다.

코닥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로부터 7억6천500만달러(약 9천200억원)의 대출을 받아 코닥 파마수티컬즈를 출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번 대출이 제약 부문에서 미국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코닥은 앞으로 제너릭 의약품(특허만료 약물의 복제약)에 필요한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약제조 시설을 다시 미국으로 데려오는데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1888년 설립된 코닥은 사진 필름과 카메라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세계적인 기업이었으나 사진의 디지털화 추세에 뒤처지면서 지난 2012년 파산신청을 했다.

코닥은 이후 파산을 거쳐 인쇄기와 특수필름 등의 사업에 집중했고 최근에 제약 원료물질을 만들어왔다.

폼페이오, “한국 등과 협력” 反中 공조 한국 동참 압박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미국과 호주의 외교.국방 수장간 2+2 회담에서 중국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며 한국의 협력을 거듭 언급해 반중 전선에 대한 한국의 동참을 거듭 압박했다.

미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2+2회담’ 개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인도·태평양이 동맹의 초점이며, 미국과 호주가 안전하고 번영하며 폭넓고 규칙에 근거한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아세안, 인도, 일본, 한국, 파이브 아이즈 등과 나란히 협력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파이브 아이즈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영미권 기밀정보 동맹체다.

장관들은 최근의 강압적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행동들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중국의 해양 주장이 국제법 하에서 유효하지 않으며 중국은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미국과 호주는 중국 정부의 일국양제 약화와 홍콩의 자주권 훼손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성명은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비판한 자신의 연설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는 유럽, 그리고 인도든 일본이든 한국이든, 오늘 여기 있는 호주든 전세계의 민주주의 친구들이 우리 시대의 도전과제가 이들 나라가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법의 지배에 근거한 경제적 번영을 원하도록 분명히 하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고 확신한다”며 한국을 거론하고, “우리는 우리 국민들을 위해 이를 이행하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 준공…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

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됐다.

28일 발전소가 들어선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副生)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 상업용 발전소다.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해 태워지거나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직접 투입해 추가적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소다.

아울러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로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해 성인 약 35만명이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발전소 인근 지역에 공급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 발전소는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메가와트시(MWh) 전력을 생산, 근처의 전기수요지에 공급하게 된다. 전기 생산지와 수요지가 인접하면 별도의 송전망 투자가 필요 없고 환경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정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내수 8GW 보급)를 생산해서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 따라 본격적인 수소경제 성장기로 진입을 앞둔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도 수소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수소경제위원회’를 조기 출범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에너지와 두산퓨얼셀, 한국동서발전 등은 2018년 1월 특수목적법인인 대산그린에너지를 설립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했다.

대산그린에너지 최대주주인 한화에너지가 발전소 운영을 맡고, 한국동서발전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인증서를 매입한다. 두산퓨얼셀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440kW 부생수소 연료전지 114대(총 용량 50MW)를 이 발전소에 공급했다.

‘아베사죄상’?…日, 사실이라면 한일관계 결정적 영향

일본 정부는 28일 한국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 민간 식물원에 설치됐다고 보도된 이른바 ‘아베사죄상’에 대해 “만일 사실이라면 한일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고 논평했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아베사죄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선 사실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그런 것은 국제의례상 허용되지 않는다”며 “만일 사실이라면 한일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며 강하게 불쾌감을 표시했다.

스가 장관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한국 측에 대해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한 한일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계속 강하게 요구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언론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에 아베 신조 총리를 상징하는 인물이 위안부 소녀상앞에서 무릎 꿇고 머리 숙여 사죄하는 ‘영원한 속죄’라는 제목의 조형물이 설치돼 다음달 제막식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교도통신은 전날 저녁 ‘아베사죄상’ 관련 보도를 하면서 “인터넷상에선 일본으로부터 비판이 나오는 한편 한국에서도 찬반이 갈리는 소동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 원장은 교도통신에 “아베 총리를 특정해 만든 것이 아니라 사죄하는 입장에 있는 모든 남성을 상징한 것”이라며 “소녀의 아버지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사비를 들여 만든 식물원의 조형물로 정치적 목적은 없다”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인공태양’ 국제공동 프로젝트, 핵융합 발전소 조립 시작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지상에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핵융합 반응장치 조립이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유럽연합(EU)과 한국 등 세계 7개국으로 구성된 ITER 국제기구가 프랑스 카다라슈의 ITER 건설 현장에서 ‘장치조립 착수 기념식’을 하고 실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실험장치 조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ITER 핵융합 반응장치는 100만 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된 토카막(자기 밀폐형 핵융합)으로, 바닷물에서 추출 가능한 중수소와 리튬(삼중수소)을 연료로 핵융합 반응 최적 온도인 1억5천만℃의 고온 플라스마를 만들어 지속적인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장치다.

핵융합 발전은 연료가 무한하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발생이나 폭발 등 위험이 없어 궁극적인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이를 실현하는 데에는 과학 기술적 난제가 많아 수십 년째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장치가 2025년 완성돼 10년여간의 실증실험을 거치면 1980년대 핵융합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움직임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는 실현 가능성 논란에 대한 최종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NFRI)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조립착수 기념식은 핵융합 에너지가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음을 선언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ITER은 핵융합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EU·한국·중국·인도·일본·러시아·미국 등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건설·운영하는 실험로다.

ITER는 500MW(메가와트)급 열출력을 내는 핵융합 발전소를 2025년까지 건설해 2040년까지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약 2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다.

ITER 건설비용은 프랑스 등 EU 회원국이 현물과 현금으로 45.46%를 분담하고 한국·중국·인도·일본·러시아·미국 등 6개국이 9.09%씩 분담하고 있다. 회원국들은 이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모든 지적재산권 등을 100% 공유하게 된다.

국내 초전도 핵융합실험 장치인 ‘KSTAR’의 27배 크기인 ITER는 완공후 열출력 500㎿, 에너지 증폭률(Q) 10 이상으로 운전하는 실증실험을 통해 핵융합에너지 실용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공학적으로 실증하게 된다. Q 값이 10이라는 것은 핵융합 반응으로 방출되는 에너지가 주입된 에너지보다 10배 많음을 뜻한다.

이날 기념식은 그동안 회원국들이 각자 개발·제작해 온 핵심 품목들을 건설 현장으로 운송해 하나의 장치로 조립하는 단계(Assembly Phase)에 본격 진입했음을 알리는 행사다.

조립에는 약 4년 반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ITER를 이루는 9개 주요 장치를 조달하며 국내 110여개 산업체가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까지 ITER에 참여하며 현금·현물 등으로 3723억원을 분담했으나 ITER 국제기구와 다른 회원국으로부터 수주한 조달품 규모는 6180억원에 이른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날 조립 시작을 알린 기념식에서 조립 첫 순서를 장식한 핵심 부품인 진공용기 첫 섹터와 열차폐체를 제작해 조달했고, 조립작업을 수행하는 높이 23m, 무게 900t의 조립빌딩 내부 섹터부조립장비(SSAT)도 국내 업체가 제작했다.

ITER 조립과 실험, 운용과정에서도 우리나라는 중요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계에서 가동 중인 핵융합실험장치 중 ITER과 똑같은 방식은 국내의 KSTAR밖에 없어 KSTAR 건설 경험과 실험데이터는 그대로 ITER에 적용될 예정이다.

中서 배달된 씨앗 정체는?…美농업당국 “땅에 심지마라”

중국에서 절체불명의 씨앗이 미국 곳곳으로 배달돼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최근 켄터키와 버지니아, 유타, 워싱턴,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텍사스 등 미국 내 최소 9개주의 주민들이 중국에서 배달된 정체불명의 소포를 받았다.

소포 겉면에는 그 내용물이 보석이나 장난감 등으로 적혀있으나 막상 소포를 개봉하면 정체불명의 씨앗이 들어가 있다.

텍사스주에 사는 한 주민은 중국 쑤저우에서 온 소포를 받았는데 겉면에는 목걸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소포를 열어보니 씨앗이 들어있었다는 것.

이에 각 주의 농업 당국은 씨앗의 정체를 알지 못한다며 씨앗을 땅에 심지 말 것을 요청했다.

루이지애나 농업 당국은 이와관련 “현재로서는 소포안에 든 것이 어떤 종류의 씨앗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며 “우리는 씨앗의 정체를 확실하게 밝혀내 루이지애나 농업과 환경에 위험이 미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CMP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빠르게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양국 사이에 더 큰 불신을 심고 있다”고 전했다.

산샤댐 위협했던 中 남부 호우 끝이 보인다

중국 남부지방을 2개월 가량 휘감으면서 막대한 피해를 안겼던 호우가 종말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기상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28일부터 창장(長江·양쯔강) 유역의 기상 상황이 변해 비가 약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후베이(湖北) 동남부, 장시(江西) 북부와 안후이(安徽) 서남부는 국지적으로 큰비가 내릴 수 있지만 다른 지역은 비가 적게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9일부터는 아열대 고기압이 북상하면서 비구름대도 북상해 창장 지역의 강우는 더 잦아들고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30일부터는 중하류 지역의 강우도 끝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로 인한 창장 유역의 홍수 위험은 여전한 상태다. 관심을 끌었던 창장 상류의 싼샤댐 수위는 25일 낮 12시 기준으로 158.56m로 175m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다.

그러나 25일과 26일에 상류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댐 수위는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2시에서 12시 사이에 산샤댐에 유입된 수량은 초당 3만6000㎥에서 50000㎥까지 상승했지만 초당 3만8000㎥만을 방류하고 있다. 여전히 홍수 통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당국은 세계 최대의 댐인 산샤댐의 붕괴 가능성은 일축하지만 댐 수위를 시시각각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산샤댐 수위가 한계수위에 육박함에도 유입량보다 방출량이 적은 것은 중하류 지역의 홍수 위험 때문이다. 창장으로 흘러든 물이 동해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강 유역 저지대가 물바다가 됐고, 강을 따라 형성된 호수도 위험수위에 다다른 상태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타이후(太湖)가 위험수위를 넘었고 주변 40개 지점의 수위도 역시 위험수위를 넘었다. 8개 지점은 경계수위를 초과했다. 안후이성에 있는 챠오후(巢湖)는 인공위성을 통해 관측해본 결과 지난달 30일보다 46%나 면적이 넓어졌다.

27일 20시 현재 둥팅호의 위에양시 청링지 지점의 최고수위는 위험수위를 0.15m 초과한 상태로 후난성 수리당국은 이 지역에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시카고 보호”4 단계 진입

28일 시카고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시카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위스콘신주, 네브라스카, 노스 다코타,미조리 등 4개주를 긴급 여행 제한 지역에 추가했습니다. 이로서 총 22개주에 해당하는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들이나 시카고를 방문한 사람들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07-27]공화당 2차 부양안 공개-트럼프 약값 인하 행정명령 – 피아트크라이슬러 리콜-국민75% 마스크 찬성 – 금 값 1,934달러

트럼프 대통령,  약값인하  행정명령에 서명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약값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외국의 FDA 승인을 받은 저렴한 약들을 수입가능하게 합니다  두번째는 제약회사들의 리베이트를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받는것이 아니라 환자들에게 직접 돌아가게 합니다. 세번째는 약값의 인하가 제약 유통의 중간단계를 거치지않고 환자에게 바로 적용될수 있도록 합니다. 네번째는 메디케어가 선별 구매하는 약들의 가격을 다른 나라의 약값들중 저렴한 수준으로 맞출 수 있게 합니다. 이 행정명령은 8월 25일 발효될 예정이며 각 제약회사들은 이 행정명령에 대한 이행 방법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미국인 4명중 3명 집 밖에서 마스크 착용에 찬성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공화당원들을 비롯해 미국민 4명중 3명은 집밖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민주당지자의 95% 공화당 지지자의 75%가 집을 떠날떄 마스크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전체 미국인의 86%가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대답했으며 이는 지난 5월에 조사했을때의 73%보다 많이 늘어났습니다. 모임의 규모를 제한하는것에 대한 찬성은 66%로 이또한 6월 재확산 이전의 59%보다 늘어났습니다. 또한 미국인의 24%만이 연방정부의 팬데믹 대응이 적절하다고했으며 55%는 반대하는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는 4백만명이상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으며  14만명이 관련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백20만대 미디밴 SUV 리콜

에어백전개시 파편 위험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가 백 20만대의 미니밴과 SUV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7년에서 2011년사이의 닷지 니트로와  2008년과 2010년 사이의 크라이슬러 타운앤 컨트리 미니밴과과 닷지 그랜드 캐러밴 미니밴입니다. 이 차들은 운전석 에어백이 전개될때 조향핸들의 부품이 운전자에게 발사될 수 있다고 알렸으며 여기에 관련해 14건의 부상 사고가 있었으며 이 튀어나온 부품이 다리와 머리에 자상을 일으킨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금가격 급상승,  27일 거래소 가격 온스당 1,934달러

금 가격이  27일 월요일 1,93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중국간의 긴장에 대한 불안감과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회북에 대한 불안감속에서 더 안전한 투자 피난처로 자산을 옮긴것으로 보여집니다.  뉴욕의 거래소에서 지난 금요일  1,897달라로 2011의 최고치와 동일한 가격을 기록하고 27일 여기서 2% 더 상승한 것입니다. 

공화당 1조달러의 2차 부양안 세부 공개

공화당 주도의 상원 의원들은 몇일간 지속된 당내부 협상을 마무리 짓고 27일 1조 달러의 2차 부양안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개인 재난보조금, 소규모 비즈니스에 더 집중된 PPP론 그외 백60억달러로 코로나테스트, 천억달러의 학교지원이 포함되었으나  재난 실업 보조금은 600달러에서 200달러 감소되었습니다. 미치 맥코넬 상원의장은 재난 지원금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이번 공화당안에는 임차인 퇴거금지조치 연장안도 포함되었습니다. 1200달러의 개인 보조금은에 대한 개인 수입 7만5천불 커플 수입 15만불까지 지급될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번과 동일 할 것이라고 포브스지는 알렸습니다. 민주당의 펠로시 하원의장은 민주당과의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며 공화당측에 요구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주도의 하원은 지난 5월 3조달러 규모의 2차 지원금 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호주의 중국유학생 온라인 납치극 극성

호주 당국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온라인 또는 전화 사기로 인해 그 부모들이 많게는 수백만불씩 몸값을 지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중국 유학생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이 폭행당하고 묶여 있는 사진을 받고 사기꾼에게 2백만달러를 송금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학생들에게 연락해 중국대사관이나 영사관 경찰이라고 속이고 신분 도난 이나 추방등과 같은 협박을 하여 유학생들 스스로 몸을 묶거나 가짜로 상처를 내 사진을 찍도록 한 다음 그 사진을 받아 중국에 보내 중국의 부모로 하여금 몸값을 지불하게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유학생들은 이런 사기전화를 받았을때 영사관으로 직접 그 신분을 확인하라고 호주 경찰측은 강조했습니다. 

공화당 1조달러의 2차 부양안 세부 공개

개인지급은 1,200불 동일, 실업수당은 200불로 감소

공화당 주도의 상원 의원들은 몇일간 지속된 당내부 협상을 마무리 짓고 27일 1조 달러의 2차 부양안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개인 재난보조금, 소규모 비즈니스에 더 집중된 PPP론, 백60억달러로 코로나테스트, 천억달러의 학교지원이 포함되었으나  재난 실업 보조금은 600달러에서 200달러 감소되었습니다. 미치 맥코넬 상원의장은 재난 지원금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이번 공화당안에는 임차인 퇴거금지조치 연장안도 포함되었습니다. 1200달러의 개인 보조금은에 대한 개인 수입 7만5천불 커플 수입 15만불까지 지급될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번과 동일 할 것이라고 포브스지는 알렸습니다. 민주당의 펠로시 하원의장은 민주당과의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며 공화당측에 요구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주도의 하원은 지난 5월 3조달러 규모의 2차 지원금 안을 통과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