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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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FBI 요양원 급습, 코로나 사태 방치- 미국 실업률 한자리수 하락 – 올해 셧다운 없다 – 파우치, 일리노이 코로나 고위험 주 – 노동절후 1,200부양수표 처리하나

노동절후 시작되는 회기, 경기부양 수표는?

상원과 하원 각각 9월 8일, 9월 14일 복귀

노동절 연휴가 끝나면 9월 8일, 이는 미국 상원 의원들의 의회 복귀일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 부양 법안과 개인별로 지급될 1,200달러의 경기 부양수표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2차 경기 부양책에 대해 아직도 규모와 범위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지 못하고 있지만 개인부양 수표에 대한 합의는 거의도달해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공화당측이 개인부양 수표가 빠져있는 소위 ‘skiny’ 법안을 들고 나왔지만 이 경기 부양안중 가장 관심이 높은 부분이 이 개인부양수표이고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수표를 준비하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의회가 재개되면 11월 대선일정이 물리면서 그 합의가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실업률 한자리 수… 미국 경제 회복된다

10.2% 에서 8.4%로… 지난달 140만개 일자리 추가되…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처음으로 실업률이 한자리 수로 떨어졌습니다. 노동 통계국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지난달 140만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실업률 10.2%에서 8.4%로 떨어졌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한 일자리 숫자라며 실업률 10%를 생각보다 빠르고 깊게 돌파했다며 트윗을 올렸습니다. 그렇지만 연방 준비은행은 최근 경제 회복 상황에 대한 베이지북 보고서에서 직원을 더 추가하기 위해서는 데이 케어의 가용성과 다가오는 학년에 대한 불확실성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는 연방정부 셧다운 없다. 양당 합의

펠로시 하원의장과 므무신 재무장관 합의도출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무누신 재무장관이 이달말 연방 정부 셧 다운을 피하기 위한 비공식 합의에 도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두사람은 예산결정 마감일인 9월 30일 이후에 정부가 정상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모든 법안에 대해 논란의 여지를 없애는데 동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최근의 연방정부 셧다운은 2018년말과 2019년초에 발생했습니다.

FBI, 코로나 감염사태 방치한 요양원 급습

펜실베니아의 한 장기요양원서 73명 사망

미연방수사국FBI와 펜실베니아주 검찰국은 피츠버그 동부 브라이튼 재활 및 건강센터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 요양원을 운영하는 회사소유의 또다른 요양원도 동시에 수색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이 시설은 3월 이후 7월까지 확진 사례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수사결과 현재까지 447명의 주민과 직원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73명이 사망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색영장에 대한 세부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사기와 남용 그리고 방치사례를 수집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L, 확진 급증 3일하루 5,368명,

노동절 초긴장 파우치, 일리노이 코로나19 고위험 주로 지정

일리노이주가 3일 하루 코로나19 신규확진 5,368명에 달하면서 노동절을 앞두고 일리노이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안소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일리노이와 사우스다코다, 아이오와 아칸소 마주리 인디애나 6개주를 코로나19 고 위험 주로 분류하여 이들 주에서 확진 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빨리 원인을 추적하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지난 독립기념일이후 우리는 확진 급증세를 보았다며 이번 노동절 연휴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이루트 잔해서 심장박동 확인…구조작업 다시 활기

한 달전 대폭발로 초토화한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근처 건물 잔해속에서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포착돼 구조작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A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칠레에서 파견된 구조대는 3일(현지시간) 베이루트 게마이제 거리를 수색하던 중 잔해속에서 사람의 호흡과 심장 박동일 가능성이 있는 신호를 감지했다.

탐색견이 먼저 발견한 뒤 구조대는 음파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분당 18-19번의 박동을 확인했다.

한 칠레 자원봉사 구조대원은 동물이 아닌 인간의 호흡과 심장 박동이라고 주장했다.

음파의 정체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희망속에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조대는 야간수색을 일단 중단하고 날이 밝으면 잔해를 치울 크레인을 동원해 작업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4일 베이루트 항구에서는 창고에 보관된 질산암모늄 2천750톤이 폭발해 200명 이상이 숨지고 수천명이 부상을 입었다.

LG 전략폰 이름 ‘윙’으로 확정…100만원대 중반 가격 예상

LG전자가 14일 발표하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의 이름을 ‘LG 윙’으로 확정했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의 명칭을 이처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LG전자는 제품의 기존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던 ‘윙(wing·날개)’과 함께 ‘스윙(swing·휙 돌리다)’ 등을 최종 후보군으로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프로젝트명이 그대로 제품 이름이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미 브랜드명처럼 많이 알려진 데다, 날개라는 이름이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새 폼팩터를 인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처럼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 윙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 중 보조 디스플레이를 회전해 ‘T’자 모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내비게이션과 음악 앱, 유튜브 영상과 문자 메신저 등을 두 개의 디스플레이에서 함께 이용하는 멀티 태스킹 경험을 할 수 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6.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는 4인치대 크기이고, 퀄컴 스냅드래곤 765로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가 따로 없고, 실행 시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는 팝업 형태의 카메라를 탑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LG 윙을 14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공개한 이후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께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사항이 없지만,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만큼 100만원대 중반 가격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LG전자는 내년에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다. LG전자는 최근 새 스마트폰 전략인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흑인 복면 질식사 연루 경찰관 7명 정직

미국 뉴욕주에서 발생한 ‘흑인 복면 질식사’ 사건과 관련해 해당 경찰관 7명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체스터 경찰은 지난 3월 23일 대니얼 프루드(41)라는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복면을 씌웠다가 그를 숨지게 한 사실이 전날 뒤늦게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 당일 오전 3시쯤 프루드가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인 펜시클리딘에 취한 채 벌거벗고 밖에서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았다.

프루드는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외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에 체포되자 땅에 침을 뱉기 시작했고 경찰은 그의 머리에 두건을 씌워 침이 튀는 것을 막았다.

경찰이 그의 가슴을 바닥을 향하도록 눕히고 얼굴을 누르자 프루드는 숨이 멈췄다.

뉴욕주 검찰은 지난 4월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체조사를 실시했으나 아직도 조사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프루드의 유족과 로체스터를 위해 검찰이 수사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백인 여교수가 미국대학에서 흑인 행세한 까닭은

미국 대학에서 백인 교수가 오랫동안 흑인 행세를 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조지워싱턴대의 역사학 교수인 제시카 A. 크루그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간 정체성을 속여왔다고 고백했다.

크루그는 자신이 북아프리카 출신 흑인, 미국 흑인, 카리브해에 뿌리를 둔 흑인 등이라고 주변에 거짓말을 해왔다고 밝혔다.

WP는 크루그가 실제로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났으며 금발의 백인 유대인이라고 보도했다.

크루그는 미국 흑인들의 학계에서 각종 특혜를 누리려고 흑인 행세를 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미국 흑인 역사,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를 연구하는 그가 장학금, 회원자격 등을 얻는 데 유리했을 것이라는 얘기다.

크루그는 2012년 박사학위를 받은 위스콘신대에서 브라질, 앙골라를 방문하는 해외연구 장학생으로 선발된 적이 있다.

그는 흑인 연구자들의 학회에 가입했고 흑인의 정치·정체성과 관련한 학술서적을 출판해 흑인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과 프레데릭 더글러스의 이름을 딴 상의 최종 후보가 되기도 했다.

남미 출신 흑인인 요마이라 피게이라 미시간주립대 교수는 크루그처럼 거짓말을 하는 이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크루그는 어릴 때부터 해결하지 못한 정신건강 문제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회한을 나타냈다.

그는 “나는 문화광을 넘어 문화에 대한 거머리였다”며 “수년간 거짓말을 끝내는 방안을 생각해왔으나 겁이 나서 윤리를 선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백인이 흑인행세를 하면서 흑인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워싱턴 주 스포캔 지부장인 레이철 돌레잘은 2015년 백인이라는 사실이 폭로돼 유명한 흑인 인권운동가의 지위를 잃었다.

美증시 폭락…나스닥 -4.96%↓ 6개월 만에 최대폭

미국 뉴욕증시가 오랜 상승 랠리 끝에 3일(현지시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 떨어진 11,458.10으로 마감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증시가 직격탄을 맞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8% 하락한 28,292.73으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도 3.51% 하락한 3,455.06으로 장을 마쳤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시 회복을 주도했던 애플은 8% 포인트나 급락하면서 시장의 투매 분위기를 부채질했다. 테슬라는 9% 포인트, 마이크로소프트는 6% 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나스닥은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12,000선을 돌파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오랜 기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부담감 등이 작용하면서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5% 하락한 5,850.8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4% 내린 13,057.77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4%,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1.0%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시장은 오전 한때 상승 흐름을 탔으나 미국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로 돌변하자 동조 현상을 보였다.

[09-03]트럼프, 우편투표포함 이중투표장려 논란-대기아차60만대브레이크액화재위험- 갱단연합”시카고경찰총격하고 영상촬영하라”-IL스코키,만오천 스퀘어핏 마리화나

기아-현대차 브레이크액 누출과 화재 위험 60만대 리콜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엔진에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브레이크액 누출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60만대에 영향을 미치는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리콜대상에는 2013년에서 2015년까지의 기아옵티마 2014년에서 2015년까지의 기아쏘렌토 그리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현대 산타페 가 포함되었습니다. 회사측은 브레이크액이 브레이크 전자제어장치 내에서의 누유로 인해 전기 합선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리콜은 10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미국 안전 규제 당국에 의하면 이와 관련해 총 23건의 차량 화재신고를 접수했다고 알렸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투표 두번하라 호소

우편투표하고 선거당일에도 확인후 다시… 불법성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지지자들에게 그들의 소중한표가 잘 전달되기 위해서는 우편투표도 하고 직접와서 투표도 하라고 언급했습니다. 선거 관리자들은 그것에 대한 불법성을 경고했습니다. 우편 투표에 대한 지속적인 불신을 표명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를 했을때 선거일에 투표일에가서 자신의 표가 등록되었는지 확인하고 등록되지 않는다면 다시 직접 투표하라고 독려했습니다. 그렇지만 선거법에는 부재자투표로 작성할때 두번의 투표를 시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법률적 방법이 있으며 당일 방문이 가능하면 우편 투표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1급 중범죄인 이중투표를 독려하는 이 발언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백악관은 나중에 우편투표가 잘 집계되었는지 확인하라는 뜻이었으며 중복투표를 시도하지 말것을 다시 장려했습니다.

갱단연합, ”경찰을 사살하고 영상촬영하라!”

FBI, 시카고 첩보 시카고의 갱단이 연합하여 경찰사살 지령내려 FBI에 전달된 첩보에 의하면 시카고의 36개의 악명높은 갱단이 연합하여 시카고 경찰을 사살하기로 협약을 맺었다며 시카고 경찰에 경고했습니다. 첩보에 의하면 갱들은 무기를 꺼내든 경찰이 눈에 보이는데로 총격을 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번주말에 벌써 두명의 경찰이 교차로 정지 임무중 총격을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여기에 대비해 시카고 시의원들이 연방 방위군을 요청했다고 알려졌습니다.

IL 스코키시에 초대형 마라화나 상점 열린다

일리노이 북부의 스코키시에 초대형 마리화나 상점이 오늘 오픈한다고 전해졌습니다. 2020년 1월 1일 주 법에 따라 성인 레크리에이션용 마리화나가 일리노이에 허가 되었습니다. 일리노이에서 들어서는 다섯번째 마라화나 상점입니다. 이 상점은 크기가 만 오천 평방 피트에 이르며 100종이상의 마라화나를 판매할것이고 가격은 온스당 10달러에서 400달러까지 이른다로 전해졌습니다. 스코키 시 대변인은 과거 기능을 상실한 건물을 상업적으로 유효한 상점으로 바뀌어 세수확대에 기여할것으로 생각한다고 알렸습니다.

IS 온라인 테러선전 콘텐츠 9만 건 발견…”더 훌륭한 테러리스트 양성”

이슬람국가(IS)가 테러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대형 ‘디지털 라이브러리’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영국 BBC가 4일 보도했다.

영국의 비영리 싱크탱크인 전략대화연구소(ICD)가 끈질긴 추적을 통해 밝혀낸 이 라이브러리에는 최소 9만 건에 달하는 콘텐츠가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른바 ‘칼리프의 저장고’에는 매달 1만 명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과 영국 대테러 당국은 그동안 디지털 라이브러리(디지털 저장소)의 존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었으나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추적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디지털 저장소에 대한 실마리가 잡힌 것은 지난해 10월 IS의 수괴인 ‘아부 알바그다디’가 미군의 기습공격 과정에서 자폭하면서이다.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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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를 지지하는 수많은 소셜미디어 게시물에는 짧은 링크가 달려 있었고 이를 단서로 9개의 언어로 작성된 문서와 영상물을 확보할 수 있었다.

디지털 저장소에는 지난 2001년 미국 9.11테러, 2005년 7월 영국 런던의 연쇄 폭파, 2017년 5월 맨체스터 아레나 폭발 등을 비롯해 각종 테러 공격의 세부사항이 담겨 있었다.

또 IS의 철학 및 생활방식, 종교적 텍스트를 담은 콘텐츠도 있었다.

IS는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6) 팬그룹을 비롯해 유명 인사와 연계된 소셜미디어를 해킹해 테러 콘텐츠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 저장소를 발견한 전략대화연구소 무스타파 아야드 부소장은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익혀야 하는 모든 것들이 담겨있다”라면서 “본질적으로 더 훌륭한 테러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BC는 ‘칼리프의 저장고’가 이같은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IS의 테러 활동을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태풍 ‘하이선’, 5일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7일 한반도 강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5일 건물을 파괴할 위력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다. 이후 세력이 다소 줄어들면서 7일 오후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오후 4시 통보문을 내고 “태풍 ‘하이선’이 세력을 키우면서 강도 ‘매우 강’으로 성장해 북상 중”이라며 “직간접 영향권을 앞둔 5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시속 200km를 상회하는 등 올해 태풍 중 가장 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풍 하이선은 4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7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20hPa이다. 최대풍속은 시속 191km(초속 53m)으로 200km에 가깝다. 강풍반경은 450km이고, 폭풍반경도 180km까지 넓어졌다. 강도는 ‘매우 강’이다.

5일 오전 3시부터 태풍의 강도는 ‘초강력’을 보일 전망이다.

5일 오전 3시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202km(초속 54m)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심기압은 910hPa까지 낮아진다. 강도는 최고단계인 ‘초강력’으로 격상된다. ‘초강력’ 강도에서는 건물이 붕괴되고, ‘매우 강’ 강도에서는 사람이나 큰 돌이 날아간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올해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가운데 최고 강도”라고 말했다.

이 태풍은 6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 남동쪽 약 6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7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북서쪽 약 70km 부근 육상을 지나고, 8일에는 북한 청진 북서쪽 약 23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 상륙하는 7일 오후 3시에는 태풍 강도가 ‘매우 강'(16일 오후 3시 예상)에서 ‘강’으로 다소 약화할 전망이다.

6일 오후 3시 예상되는 중심기압은 930hPa, 최대풍속은 시속 180km(초속 50m), 강풍반경은 470km에 폭풍반경은 180km다. 내륙에 상륙하고 1~2시간여 뒤인 7일 오후 3시에는 중심기압이 955hPa, 최대풍속은 시속 144km(초속 40m), 강풍반경 380km에 폭풍반경도 130km로 일부 약해지겠다.

하이선은 7일 오후 1시쯤 경남 통영 인근에서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경남 함안과 경북 고령, 강원 원주와 춘천을 거친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최근접 예상 시간은 제주 오전 10시, 부산과 광주 오후 2시, 울산 오후 3시, 포항 오후 4시 등이다. 오후 6시에는 세종과 가장 가까워지고, 이후 청주 오후 6시, 독도 7시, 울릉도와 강원 원주 8시, 강릉 9시 등이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은 7일 오후 9시쯤 태풍의 눈과 최단거리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태풍으로 특히 경상권 등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윤기한 통보관은 “태풍 규모가 커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동쪽 지방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한 달 만에 ‘ICBM’ 시험 발사 “핵 억지력 입증”

미국이 지난달 4일에 이어 약 한 달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다.

미 공군은 2일(현지시간) 오전 0시 3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모의 탄두를 장착한 미니트맨-3를 태평양상의 목표지점을 향해 시험 발사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ICBM 작전을 총괄하는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AFGSC)는 이날 시험 발사 직후 트위터에 미니트맨-3 발사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니트맨 3호는 태평양 마셜제도의 과절레인 환초까지 4천200마일(6천759㎞)을 비행했다.

사령부는 “이번 시험 발사는 미국의 핵 억지력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으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한다”며 “ICBM 부대는 미국 전략군을 뒷받침하고 동맹국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미 공군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ICBM 발사 사실을 신속히 공개한 것은 북한과 중국 등에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