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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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 팩토리 서버브에 새로 오픈

nbc chicago

넉넉한 빵을 바구니에 담아 제공해주고 광범위한 메뉴, 맛있는 디저트 등으로 잘 알려진 치즈케이크 팩토리가 시카고 서부 교외로 진출한다.

오는 여름에는 네이퍼빌 지역 쇼핑몰 식당가에서 새로 여는 스토어 체인을 만날 수 있다. 6월10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직원 310여 명을 고용하는 이 식당 규모는 8,700 평방피트에 이른다.

메뉴에는 250가지 이상이 선보이고 전통적인 치즈케이크 향(cheesecake flavors)만 해도 30가지가 넘는다.

네이퍼빌의 쇼핑몰 식당가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식당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쉐이크쉑, 스탠스 도넛, 벨벳 타코, 프레쉬 핀 그리고 레이지 도그(Dog) 등도 입주 준비 중이다.

Block 59 재개발 계획에 따라 Ruth’s Chris Steak House가 내년 초에는 오픈할 것이라고 네이퍼빌 빌리지측은 전했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북서부 피트니스센터 차량 연속 절도

FOX NEWS

시카고 경찰은 북서부 지역의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발생한 연속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이다.

건강 관리를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이 파킹랏에 도착한 후 센터로 들어가는 것을 기다렸다가 빈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차량 내부의 물품들을 집어간다고 경찰은 전했다. 애본데일, 벨몬트가든, 노스 오스틴 등의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은 검은 셔츠에 수염을 길러 마치 염소와 같은 이미지였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오하이오 목사, 성경공부 후 귀가 중 나무 낙하 사고로 중상…동승자 사망

people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한 목사가 성경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발생한 이례적인 사고로 중상을 입고, 함께 타고 있던 남성이 사망했다.

노스웨스트 침례교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에드워즈 목사가 지난 17일 성경공부를 마친 후 리처드 밀러(35) 씨를 차로 데려다주던 중 신호대기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나무와 전선이 차량을 덮였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를 “극히 드문 사고”로 표현했으며, 밀러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에드워즈 목사는 중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그는 의식이 있으며, 쇄골과 흉골, 척추를 골절당했으나 사지 움직임은 가능한 상태다.

부상자 주변의 다른 차량 두 대도 피해를 입었으나 탑승자들은 부상을 면했다.

부활절 당일, 교회는 에드워즈 목사가 중환자실에서 외상 병동으로 옮겨졌으며, 뇌출혈은 즉각적인 위협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드워즈 목사는 깨어난 직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목회 복귀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가족은 지속적인 기도와 응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FBI, 아동 대상 온라인 폭력 네트워크 ‘764’ 경고

fox news

FBI가 아동 대상 온라인 폭력 네트워크 ‘764’의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하며 나섰다. 이들은 미성년자를 협박 및 공갈하여 자해, 동물 학대, 성적 행위, 심지어 자살 장면 생중계를 강요한다. FBI는 최근에 이 그룹 활동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764’는 소셜 미디어, 게임 플랫폼에서 아동에게 접근, 친분을 쌓은 뒤 엽기적인 행위를 강요하며 더 폭력적인 영상을 제작할수록 네트워크 내 지위가 상승한다. 피해자는 주로 9-17세의 정신 건강 취약 계층이나 소외된 아동이다.

FBI는 인종 및 민족적 동기 이념 연관성을 고려, 대테러 요원을 투입하여 국제적 네트워크를 추적 중이며 최근 미시간, 켄터키에서 조직원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혐의는 사이버 스토킹, 폭력 선동, 아동 성 학대물 제작 등이다.

FBI는 자녀의 온라인 활동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대화를 강조하며, 유사 사례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아동에게 온라인 위험성을 교육하고, 낯선 사람과의 온라인 관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욕산 팽이버섯 제품,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전국 리콜 조치

fox news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뉴욕의 Harvest NYC Inc.가 생산한 200그램 팽이버섯 제품에 대해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Hofood99 Inc.를 통해 미국 전역 소매점에 유통됐으며, 초록색 비닐 포장과 뒷면 라벨에 바코드 6975730520101이 표시되어 있다.

이번 조치는 뉴욕 버팔로 지역의 한 매장에서 수거한 샘플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면서 시작됐다. FDA는 “리스테리아균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에게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람도 고열, 두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임산부는 유산이나 사산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관련 질병 보고는 없으며, 1월 11일부터 31일 사이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에도 Daily Veggies 브랜드 팽이버섯이 동일한 이유로 리콜된 바 있다.

한상경제권 구축의 원년 선포 (2)

시카고 한국일보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개막식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회식이 18일 오후 4시 30분 애틀랜타 Gas South Convention Center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등 한국 측 주요 인사와 켈리 레플러 미 중소기업청장, 휴 맥도널드 아칸소주 상무장관 등 미국 측 주요인사 그리고 동포 경제인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동포청에 따르면, 행사의 개최 목적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에 있는 만큼, 개회식에 앞서 오영주 장관과 켈리 레플러 청장은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상덕 동포청장은 개회를 선언하면서 “대한민국과 동포 경제인들이 하나가 되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길, 바로 그 중심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특히 이번 대회는 ‘한상 경제권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가 한상경제권으로 발돋움하는 매우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김기문 회장은 “한상 여러분들은 이제 한국의 중소기업에게도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라면서, “Made in USA의 신뢰를 바탕으로 중남미나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해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독했다. 한 대행은 “‘한상 경제권으로의 도약’이라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생산과 소비, 투자와 인력 이동, 공급망 구축이 활발히 이뤄진다면 대한민국 경제의 지평은 한층 넓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의 이경철 총연합회장은 환영사에 “이번 대회는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과 상생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뜻깊은 성과의 출발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경미디어 그룹 장승준 부회장은 “앞으로도 한상 여러분들의 비즈니스가 전 세계로 더욱 뻗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개회식의 기조연설자로 참가한 켈리 레플러 미국 중소기업청(SBA)장은 “전 세계 한인 기업인, 기업가 그리고 투자자들을 환영하게 돼 기쁘다”면서 “올해 주제인 중소기업을 통한 한국 기업 경제권 진출은 이보다 더 시의 적절한 때는 없다”고 말했다. 레플러 청장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동안, 우리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들의 힘으로 과감한 경제 회복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총 무역규모는 약 2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성장 지향적 정책, 자본 접근성 확대,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해 힘을 보태준 정부 덕분에 여러분은 번영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한상경제권 구축 원년 선포 세레머니가 있었다. 오영주 장관,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덕 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성 김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행사무대에 올라와서 양국의 국기를 컨테이너 모형에 꽂는 세레머니를 보여줬다.

‘“한상경제권으로의 도약” 한상과 함께, 대한민국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애틀랜타 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치러진다. 400개 이상의 기업전시 부스가 설치됐고, 50개국에서 3천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동포청에 따르면, 내년에 치러지는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영재 기자>

오헤어공항 비행기 안에서 한 남성 사망

fox chicago

지난 16일 시카고 오헤어공항 내 비행기에서 70세의 한 남성이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으나 곧 사망했다.

시카고 경찰은 오헤어 공항에 있던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기리쉬찬드라 판디아는 의식불명 됐으며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쿡카운티 검시소는 이 남성의 사인을 고혈압과 비만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이 원인이라고 판정했다.

그러나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당시에 이 남성이 비행기 탑승구에 있었는지 아니면 비행기가 활주로에 있었는지 혹은 이미 비행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당국은 함구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주택 소유자 재산세 감면 신청, 이번 주 월요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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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자를 위한 재산세 감면 신청 마감일이 이번 주 월요일로 다가왔다. 가장 일반적인 ‘주택 소유자 면제(Homeowner Exemption)’는 매년 수백 달러의 재산세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니어, 재향군인, 장애인을 위한 면제 혜택도 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스페인어, 폴란드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된다.

쿡 카운티 재산평가관 프리츠 케기는 “마감일이 임박했으니 모든 분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는지 꼭 확인하고 가족,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라”고 당부했다.

신청 여부는 면제 웹사이트의 ‘부동산 세부정보’ 섹션(https://www.cookcountyassessor.com/exemp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