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 있는 다저스 스타디움이 코로나 백신 슈퍼사이트로 탈바꿈해 15일 부터 개장한다. 로스 엔젤레스의 에릭 가르세티 시장은 이 수퍼 사이트가 완전히 운영되면 하루에 만2천명까지 백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 스타디움은 작년 5월부터 미국내 최대 규모의 코로나 시험장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번주 부터 테스트를 중단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 수퍼 사이트로 모두 전환했다.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백신양이 충분치 않아 여전히 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를 포함한 1단계 대상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대표적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역시 지난 13일부터 문을 닫고 코로나 대형 예방접종 장소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Home Chicago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