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엑스포지션 파크에서 2세 남자아이가 혼자 집을 나와 길을 걷다가 차에 치여 부상을 입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2일 자정 무렵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러바드와 할데일 애비뉴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어린 아이가 근처의 집을 혼자 빠져나와 도로 한가운데에 있다가 차에 치였다고 밝혔다. 아이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를 친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있었으며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음주 운전이나 과속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김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