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퍼릴라’ 코리안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가 지난 10일 저녁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L7 Chicago by 롯데 1층에 자리 잡은 퍼릴라 코리안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에 200여 명이 넘는 손님들이 방문해 주최 측이 내놓은 음식과 음료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하고 음식을 준비한 앤드류 임 셰프는 이곳에 퍼릴라를 오픈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미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호응을 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오 디렉터는 사람들이 새로운 레스토랑 오픈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라며, 퍼릴라는 우리가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지, 우리가 자란 도시의 음식과 요리를 통해 문화를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도심 번화가인 시카고 강변(225 N Wabash Ave)에 위치한 퍼릴라 코리안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의 실내 디자인은 유명 디자인 회사인 아브로코(AvroKO)가 맡았으며, 결혼식 또는 사적인 행사를 위한 장소가 필요한 한국 출장객과 현지인을 위한 레스토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이 현재 운영 중인 퍼릴라 본점(401 N Milwaukee Ave)이 시카고 최고의 레스토랑 50위 안에 진입했다는 기쁜 소식을 그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