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23일 코로나 환자와 급증에 대처해 쿡카운티에 백신 의무 명령을 발표했다. 22일 시카고가 1월 부터 식당과 체육관등에서의 백신 접종의무화를 발표한 지 하루만에 발표되어 1월 3일부터 시카고를 포함한 모든 쿡 카운티 지역에서 식당과 피트니스센터 그리고 단체 관람 관련 비즈니스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에 대한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 쿡 카운티는 매일 인구 10만명당 500명 이상의 새로운 감염 사례를 보고 있으며 테스트 양성률은 지난주 기준 7.8%이다. 현재 쿡 카운티 병원들의 중환자실 가용율은 10.8%로 매운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명령에 따라 모든 관련 비즈니스는 입구와 시설내 눈에 잘 띄는 곳에 이 제한에 대한 안내문을 설치해야 한다. 백신 의무 명령을 위반한 사업체는 인스펙션과 벌금 부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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