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에서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12개월간 주택 가격이 하락한 지역들이 여기저기서 나온 가운데 일리노이에서 사우스엘진 지역이 가장 하락한 지역으로 꼽혔다.
그동안 가격이 급등했던 지역이 지난해 정상적인 가격대로 내려 앉은 모양새다. 주로 미 전역에서 남부 지역이 해당된다.
가장 집값이 내려간 곳은 뉴욕에서 40마일 떨어진 Spotswood 동네로, 평균가가 449,000 달러이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25% 하락했다.
일리노이에서도 사우스 엘진과 폭스리버 지역이 약 25% 집값이 하락했다. 사우스 엘진의 평균 집값은 384,900 달러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에서도 샌디에고 북쪽의 Carlsbad, 노스캐롤라이나 Raleigh 그리고 위스콘신 Tomah 지역 등도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