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IL 한인 공화당 서병인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 비스코…
특별한 손님맞이로 긴장감 마져 감돕니다.
드디어 부르스 라우너 IL 주지사의 차량이 들어옵니다.
오는 11월 재선 출마를 선언한 라우너 주지사의 타인종 커뮤니티 비지니스 방문의 일환으로 이뤄진 행사 입니다
인터뷰 : 서병인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회장
“마이너리티(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그러한 회사들을 방문하는 몇군데가 있었나봐요. 거기의 한 일환으로…”
비스코는 치과재료 생산업체로,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서병인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한인 커뮤니티 젊은이들과도 일일이 악수하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부르스 라우너 주지사와 서병인 회장을 포함,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임원진들은 오늘의 만남이 반갑다고 말하며 주지사를 향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바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서병인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회장
“일리노이의 한인 공화당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또 그로 인해서 우리 한인 출마자 세 분이 또 당선되는… 그런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비스코의 스티븐 드레지 박사는 주지사와 한인 방문객들에게 비스코의 연구실을 보여주며 치과재료기술 분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 스티븐 드레지 비스코 소속 박사
“저희 회사가 하는 일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회사 내 다양한 실험실들에서 제작되는 과정도 함께 말이죠.”
오는 11월 선거에 출마하는 피터 리, 이수재 후보들과 스티브 김 일리노이주 인권위 커미셔너 , 김왕기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사무총장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는 출마의 변을 말하며 후원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
“저는 주지사 재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가 기업활동이 활발한 주로 변하길 원합니다. BISCO의 서 회장님처럼, 한국에서 여기 일리노이로 오셔서 기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세금과 정책의 벽을 낮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리노이의 부패한 정치를 청산해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고, 교육분야에 더 많이 투자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제가 주지사 재선 도전의 이유이며 역임하는 동안의 목표입니다. 여기 서 회장님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 각 분야 리더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사람을 위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기 바라며 증세가 아닌 과세기준을 넓혀 경제활성화를 유도하는것이라고 비젼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
“사람을 위해 일하는 정부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길은 결코 증세가 아닙니다. 이는 과세 기준을 넓힘으로써 경제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재산세가 내려가게 될 것이고요, 소득세도 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일리노이의 부패정치를 막아야 합니다. 임기제한 제도를 도입해 누구든 8년 이상의 연임을 막아야 합니다. 그 이상이 된다면 부패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현 대통령도 그러하듯이, 누구도 8년이상의 연임을 지켜보고 있으면 안됩니다. 현 민주당 마이크 매디건 일리노이 연방하원의장은 지난 35년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건 잘못된 것입니다. (그는) 높은 재산세금으로 막대한 부를 챙기고 있습니다. 임기제한제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시금 좋은 인재들이 정부에 들어와야 합니다. 양당 모두 논의를 통하여 서로 경쟁해야 합니다. 투표자분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여기 계신 (한인) 후보자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이길것입니다.”
이날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서병인회장은 모여진 후원금 2만여 달러를 부르스 라우너 주지사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이수재 일리노이 제 30지구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일리노이 내) 한국사람들은 비즈니스를 통해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에서 세금이 올라가고 비즈니스운영에 힘든 환경이 된다면, 여기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한인)분들, 한인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세금이라던지… 지금 일리노이에 접해 있는 재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시고, 이번 선거에 공화당 후보들을 찍어 주시고, 저이수재나 줄리 조, 그리고 피터 리… 그리고 라우너 주지사… 이러한 공화당 후보들을 찍으셔서 일리노이를 살려 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