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안경 맞추시는 분들 참고하시라 적습니다.
이 안경점에서 안경을 두개나 맞춰서
택배로 받았습니다.
문제는 쓰던 안경보다 새로 맞춘 안경이 기존 안경보다
(심지어 쓰던 안경을 가지고 갔었고
확인도 했고 거기다 시력 검사도 거기서 했는데..)
덜 뚜렷하게 보여서 이에 대해 물었더니 하는 말이
세상에, 안경을 제대로 쓸줄 몰라서 랍니다.
가기전에 몇날 며칠을 두고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면서 아무리 해봐도
기존에 쓰던 안경에 비하면
새로 맞춘 안경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서 간건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오늘 구글에도 검색해보니
후기 않좋은게 있고 불만 제기한 사람들 많더군요
가기전에 미리 후기 잘 안 찾아보고
아는 사람말만 듣고 간게
큰 후회가 됩니다.
안경 맞추라 권할 땐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듯 굴더니만
또 다른 안경하나는
안경을 안쓰면 잘 보이는데
쓰면 외려 잘 안보인는 황당한 경우에 대한 설명이
전혀 납득이 안되는 말만 하고...
완전히 돈만 내버린듯 합니다.
이렇게 장사하는 곳은
정말 손님이 한명도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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