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달러 결과는 스마트 폰 앱으로
가정에서 15분만에 스스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가 오늘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호주의 제약회사 엘룸이 개발한 가정용 진단키트가 조만간 미 전역 약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진단 키트는 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스마트폰에 부착한 진단키트로 15분후에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고 가격은 30달러이다. 앞서 FDA는 루시라 헬스사가 제조한 가정용 코로나 진단키트를 승인했지만 구입시 처방전이 필요하다. 기존의 진단키트는 감염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병원으로 검체를 보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엘룸사의 진단키트는 스마트폰 앱으로 가정에서 테스트결과를 확인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엘룸사는 다음달에 3백만개의 진단키트를 생산할 예정이고, 내년 중반에는 생산량을 하루에 100만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