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식품의약국 FDA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리제네론과 릴리의 항체치료제에 대한 사용중단 지침을 발표했다. FDA는 24일 발표에서 두 항체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취소하며 이들 치료제가 향후 나타날 변이에 효과가 입증되면 재승인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fda의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에서 99% 이상으로 우세종이 되자 발표되었다. 이에 앞서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 측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자사의 항체 치료효과가 기존 변이 종에 대한 효과보다 떨어진다는 연구를 발표한바 있다. 항체 치료제는 인공항체가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침투력을 약화해야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에는 수십종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어 그 효과가 미미한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앤컴퍼니의 몰누피라비르 같은 항 바이러스 치료제로 대체 될것으로보이나 현재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CHICAGO WIN TV HOT NEWS / 제보:847.290.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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