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사회가 16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한 13개 나라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 해제를 권고했다.
EU 이사회는 이날 업데이트한 권고안에서 각 회원국이 이날부터 역외 국경에서 입국 제한을 점진적으로 해제해야 하는 13개 국가 명단을 제시했다.
해당 국가에는 한국과 알제리, 호주, 캐나다, 조지아, 일본, 모로코, 뉴질랜드, 르완다, 태국, 튀니지, 우루과이, 중국이 포함됐다.
다만, 중국의 경우 중국 정부가 유럽 시민의 중국 여행을 허용하면 EU 입국이 허용될 수 있다는 상호주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