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일반 의약품 제조업체인 civica rx는 최근 몇년 동안 가격이 급등한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의 자체 생산 계획을 4일 발표했다. 2018년 저렴한 약품을 생산하기 위해 자선단체들에 의해 설립된 이 회사는 발표에서 인슐린 바이알당 30달러 5개 펜형 카트리지를 55달러판매할것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주 피터스버그에 건설중인 140,000평방 피트 규모의 제조공장이 완료되면 이르면 2024년 초부터 이와같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 회사는 언론 발표문에서 당뇨병은 미국에서 가장 비싼 만성 질환이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더 이상 인슐린을 살수 있는 여유가 없는 상태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라고 그 심각성을 언급했다.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37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의료 비용은 연간 총 3.270억 달러에 달한다고 알렸다. 미국에서 약 800만명이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인슐린의 소매가격은 2014년에서 2019년 사이에 54% 상승한 바 있다. 2020년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의 2/3가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약물의 사용을 건너 뛰거나 연기했다고 알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 국정 연설에서 인슐린의 비용을 한 달에 $35로의 제한할것을 발표했다.
Home Chicago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