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금요일 자정넘어.. 시카고 한인 거리축제로 잘 알려진 브린마길 7발의 총성이 울려퍼졌습니다.신원을 알수 없는 이들이 차량을 타고 가며 도로변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브린마길 선상에 주차해 놓았던 차량들이 일제히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음날.. 뒤늦게 차량을 확인한 한인 김씨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자신의 차량 뒷 유리가 깨어져 있는 상황을 발견했으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인근 주류판매점 관계자에 따르면 새벽에 총기 난사가 일어났고 범인은 주차되어 있던 차량들에 대해 총기를 난사하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접수를 받은 경찰측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당시 주차 되어 있던 차량들의 단순한 파손 외에 인명 사고는 없었으며 최근 들어 관할 지역에 단순 총기 사고가 잦아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유투브 채널을 운영중인 김씨는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같은 사실을 개시하자 비슷한 일을 경험한 이들의 글이 속속 올라왔으며, 아시안 혐오주의에서 일어난 것인지 라는 우려와 함께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는 것에 감사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김씨측은 다음 날 차내에서 남겨진 총알을 발견했으며 코로나 비상정국을 지나는 요즈음 바이러스 감염 주의는 물론 한인 동포들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NEWS24 SHU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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