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양로원에 대한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실내방문를 다시 허용했다. 하지만 해당 양로원의 백신접종이 70% 미만이고 거주 지역의 코로나 확진률이 10%가 넘을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양로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백신접종이나 코로나 테스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야 한다. 그동안 양로원 거주자들은 가족이나 친지들이 방문하지 못해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고통받는 삶을 살아왔다. 이번 양로원 개방조치는 이들의 건강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사망률이
증가하는등 외로움과 고립감이 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판단하에 이루어진 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