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사기 경고 발표

사진 wafb

올해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사기를 통해 소비자 돈을 갈취하거나 신분을 도용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BBB(Better Business Bureau)가 경고를 내놨다.

사기범들은 소비자들을 상대로 세금보고와 관련 다양한 수법으로 접근한다고 덧붙였다.

가짜 전화는 물론 가짜 문자, 이메일, 편지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시킨다는 지적이다.

문자 메시지에 있는 링크를 연결하거나 IRS에서 걸은 것으로 가장한 전화 통화 그리고 세금보고를 대행해 준다는 업체가 신속한 파일과 큰 액수의 리펀드를

약속하지만 그런 업체는 파일이 끝나면 바로 사라진다는 것 등이 사기 사례들이다.

IRS에 의하면 지난 2023년도에 세금 납부자들은 이런 사기로 인해 55억 달러에 이르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이런 류의 사기성 있는 연락을 받을 경우 ‘BBB Scam Tracker’를 통해 리포트를 해 줄것을 BBB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