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 서 있던 여성 운전자 차량이 4명의 무장강도에 둘러싸이는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걸어가던 여성에게 무장강도 떼가 달려들어 소지품을 강탈당하는 일이 지난 23일 발생했다.
당일 오후 8시34분경 프레이리 길과 포레스트 길 교차로에 서 있는 차량에 4명이 남성들이 몰려들어 소리를 지르며 위협을 가했다.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후 그녀는 경찰에 신고했다.
또 4900블록 포레스트 길에서도 지나가던 한 여성이 8시37분경 이들에게 강도를 당했다. 이들은 현금을 요구했으며 들고있던 가방을 빼앗아 도주했다.
일행 중 한 명은 셔츠를 들어 허리에 찬 알록달록한 색깔의 권총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우너스그로브 경찰은 신고를 받고 인근 지역을 통제해 도주하던 차량을 발견했다.
하이랜드 길 선상에 6명이 탄 차량을 경찰은 정지시켰으며 피해자들이 증언한 셔츠를 입은 용의자와 차량 내부 콘솔에서 알룩달룩한 색깔의 권총도 발견했다.
6명의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