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국의 각 학교 수업 때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명령의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워싱턴 포스트는 대통령이 학생들에게 AI 사용법을 교육하고 학교가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이 기술을 학교 프로그램에 도입하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사전 결정 초안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행정명령은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에게 교사와 관리자에게 AI를 유익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모든 과목에 통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데 연방 기금의 우선 순위를 정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연방기관이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AI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민간부문과 협력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AI 교육 태스크포스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AI는 지난 몇 년 동안 학교내 시스템을 강타하며, 교사와 학생들에게 혜택과 위험을 모두 가져다줬다.
학교는 이미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자와 학생들에게 책임감 있게 AI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단점으로는 부정행위와 사용남용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1월 AI 산업에 대한 일부 규제를 없애고 AI 데이터 센터에 투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심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