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큐반, 트럼프 행정명령에 이례적지지

newsweek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샤크탱크’의 스타(STAR)인 마크 큐반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처방약 가격 인하 행정명령에 대해 지지를 나타냈다.

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해당 조치는 수천억 달러 절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큐반은 2022년 저렴한 가격의 의약품을 판매하기 위해 제약사 ‘코스트 플러스 드럭스’를 설립한 바 있다.

그는 약값 인하를 위해 PBM과 포뮬러리 분리, 리베이트 폐지, 전문약 등급 제거, 약국 선택 제한 해제 등 6가지 개혁안을 제시했다.

또한 모든 약국에 브랜드 약값 전액 보상과 유통업체의 과도한 일반약 가격 인상 방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메디케어 약값 협상 강화, 생명 유지 약품 가격 인하, 중간 유통업체 역할 재검토 등 다양한 개혁 조치를 담고 있다. 큐반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적극적인 개입 의지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