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5명의 여성을 포함해 총 18건의 연쇄 성추행을 저지른 용의자가 검거됐다. 시카고 경찰은 36세의 차킵 마수르 코다를 연쇄 성추행범으로 체포했다.
최근 2월까지의 성추행 피해자 중에는 아직 신원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추행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8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무기를 소지한 채 성추행을 저지르고 성학대로 인해 신체에 손상을 가하는가 하면 피해자를 유괴하고 집까지 침범해 성추행을 시도해 중범죄자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자 여성을 보면 21살이 3명, 36살이 2명 등으로 밝혀졌으며 시카고 북부 그리고 북서부 지역에서 범죄가 일어났다.
주로 로건스퀘어, 레이크뷰, 위커파크 동네에서 성추행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자 증언, 비디오 기록, DNA 증거 등을 확보한 상태이며 이 용의자는 지난 4일 오헤어공항에서 검거됐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