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색소폰 아카데미 정기 발표회 개최

시카고 색소폰 아카데미가 18일 오후5시 나일스의 아리랑식당에서 올해 첫번째 정기 합동 모임 및 발표회를 가졌다.

매 4개월마다 열리는 이 모임에서는 각 멤버들이 그동안 익혀온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 실력을 발휘했다.

연주 발표에 이어 식사와 친목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가족초청 색소폰의 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토의도 진행했다.

김기원 단장은 “매주 화요일 문화원에서 이론과 실기를 망라한 색소폰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