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 우드리지 주택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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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밤 테슬라 차량이 우드리지 지역의 한 주택을 덮치면서 화염에 휩싸여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당일 밤 9시경 2400 블록 킬디어 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즉시 소방서에서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커다란 폭발음이 들려 폭죽이 터지는 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명은 숨졌으나 다행히 집 주인은 간신히 빠져 나올 수 있었다.

경찰은 이 차량 운전자가 왜 차량 통제를 못하고 주택으로 돌진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