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카운티에서 한 남성이 강제 퇴거를 거부하며 경찰을 위협하다 SWAT팀이 투입된 끝에 체포됐다.
레이크 블러프 비법인지역 스코키 하이웨이 3600번지 상업용 부지에서 7년간 은밀히 거주하던 63세 남성은 지난해 발견된 후 퇴거 명령을 받았다. 27일 레이크 카운티 셰리프국이 퇴거를 집행하려 하자 그는 폭력을 예고하며 저항했고, 경찰견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협상이 실패하자 SWAT팀이 투입되었으며, 대치로 인해 U.S. 41번 일부가 폐쇄됐다. 오후 2시 10분경 남성이 텐트에서 망치를 들고나오자 경찰은 빈백 탄환을 발사해 그를 제압하고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