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교외지역 두 곳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은퇴자 도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가 전한 바에 따르면, 상위 10위 안에 오른 도시는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Lake Forest)와 노스브룩(Northbrook)으로 나타났다.
이 순위는 인구가 최소 15,000명 이상이고 노인 인구가 25% 이상인 도시를 분석했고, 각 도시의 중위 가구소득과 살기 좋은 도시 지수도 고려됐다.
1위는 실리콘 밸리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사라토가(Saratoga)가 차지했으며,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가 2위, 캘리포니아의 Rancho Palos Verdes가 3위로 나타났다. 노스브룩은 7위에 랭크됐다.
고뱅킹레이츠에 따르면, 레이크 포레스트는 중위 가구소득이 228,120달러, 노스브룩은 155,321달러로 집계됐다.
상위 50위권 안에는 일리노이주의 웨스트체스터(Westchester)가 40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의 중간 가구소득은 103,500달러로 기록됐다. 50위를 차지한 같은 주 갓프리의 중위 가구소득은 92,700달러며, 인구의 25.8%가 65세 이상이다. 다음은 미국내 상위 10개 지역 순위다.
1. Saratoga, California
2. Lake Forest, Illinois
3. Rancho Palos Verdes, California
4. Bainbridge Island, Washington
5. East Honolulu, Hawaii
6. Melville, New York
7. Northbrook, Illinois
8. Naples, Florida
9. Laguna Beach, California
10. Paramus, New Jersey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고뱅킹레이스 웹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https://www.gobankingrates.com/retirement/planning/richest-american-retirement-towns/>.
<심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