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주총무부 5월 대비 분주

nbc chicago

리얼 ID 마감일 성큼

리얼 아이디(Real ID)의 시한이 5월로 성큼 다가오면서 일리노이주 총무부는 분주해졌다.

시행이 두 달도 채 안남아 주총무부의 DMV 시설과 공항에서 벌어질 사태에 대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모든 주민들에게 이런 신분증을 미리 미리 만들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해왔지만 막상 5월에 접어들어 공항에서 벌어질 상황에 지금부터 비상대기 상태다.

알렉시 지아눌리아스 주총무부 장관은 20일 발표를 통해 “일년여 전부터 리얼 아이디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이제 75일 정도 남은 상태에서 혼란 상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감 시한은 5월7일이다.

주총무부측은 다만 리얼 아이디는 모든 사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신분증용으로 사용할 때는 기존의 표준 운전면허증만 가져도 되며, 만약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항공기를 이용해 여행을 한다거나 연방 청사 건물을 방문할 때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기 이용시 미국 여권으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