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부동산 투자 추천지역 5곳-GoBankingRates

사진 Time Out

인플레이션, 정치적 혼란 등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집을 산다는 생각만으로도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사실 이러한 걱정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있다면 어느 정도는 위안은 삼을 수 있다.

금융 웹사이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올해 시카고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가장 인기 있는 지역 5곳을 소개했다.

Lincoln Park

링컨 파크(Lincoln Park)의 주택 중간 가격은 849,000달러로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링컨 파크는 특히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는 이점이 있다. 20분 정도면 시내 어디든 갈 수 있고, 이름에서 따온 공원에는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Medical District

웨스트 루프 바로 근처에 있는 메디컬 센터는 기본적으로 선호지역의 파급 효과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게다가 주요 의료 시설과 러시 대학교(Rush University)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United Center

메디컬 디스트릭트와 유나이티드 센터 지역은 2024년 가격 상승을 주도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고뱅킹레이츠는 전했다. 이 지역은 최대한의 가격 상승을 원하는 투자자와 주택 구매자 모두에게 훌륭한 옵션이다. 또한 이 곳에 새로운 비즈니스와 쇼핑센터, 캠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더욱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he Loop

고뱅킹레이츠에 따르면 더 루프의 두 우편번호인 60606과 60602의 부동산 매물은 전년 대비 각각 43.75%와 17.07% 증가했다. 게다가 팬데믹 관련 이슈로 인해 사람들이 도심 밖으로 이동하면서 이미 가격이 하락했다. 이 모든 것이 구매자들에게는 더 많은 협상력을 제공하고 좋은 부동산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고뱅킹레이츠는 이같이 밝혔다.

Rogers Park

로저스 파크의 주택 중간 가격은 22만 1000달러에 이른다. 이 지역 자체는 역사와 문화로 가득 차 있다. 동네를 가득 채우고 있는 방갈로는 1920년대에 다양한 문화적, 경제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주택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고뱅킹레이츠는 전했다.

<심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