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판매 브로콜리 리콜

사진: fox atlanta

월마트에서 팔린 브로콜리에 대한 리콜 조치가 클래스(Class) I으로 격상됐다.

브라가 프레쉬 측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시판된 12온스짜리 ‘Marketside Broccoli Florets’ 패키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연방식약청(FDA)은 소비자들에게 지난 12월 31일부로 리콜을 밝힌 바 있다.

클래스 I 경고는 “이런 제품은 건강상 해로울 수 있거나 소비자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게 한다는 사리에 맞는 가능성”을 포함한다고 FDA는 덧붙였다.

이 제품의 경우 스토어에서는 유효 기간이 지나 이미 소진된 상태이므로 혹시나 소비자들이 집에서 차후 사용을 위해 보관해 둘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럴 경우 즉시 이런 제품을 폐기 처분해야 한다.

이런 오염 가능성이 있는 브로콜리 제품은 일리노이를 비롯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켄터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아이다호, 오레곤, 오클라호마, 텍사스, 유타, 워싱턴, 와이오밍, 몬태나, 네바다 등에서 취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