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돌봄이 서비스 책임 물어
일리노이주 검찰은 고령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케어기버를 기소했다. 이유는 고령자를 돌보면서 목욕을 시켜줬으나 물 온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진행하다가 온도가 너무 높아서 그에게 화상을 입혔다는 것이다.
두페이지 카운티측은 글렌데일 하이츠에 거주하는 이 여성을 기소했으며 그녀는 벤슨빌 소재 롱텀 케어 시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사고는 지난해 6월 발생했으며 물이 너무 뜨거워 샤워를 하던 고령자가 몸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중범죄로 기소된 용의자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고령자 서비스 관련 학대 행위와 근무 태만 등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5년 징역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