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서부 교외 하늘에 불타는 의문의 물체 포착

일리노이주 웨스턴 스프링스에서 한 시민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불타는 물체를 포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목격자인 조쉬 돌리츠키는 28일 밤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하늘을 가로지르는 불꽃을 발견하고 이를 촬영했다. 그는 해당 물체가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우주 쓰레기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WGN 기상 프로듀서 빌 스나이더는 이 물체가 유성체로 보기엔 속도가 너무 느렸다며, 스페이스X가 27일 발사한 스타링크 위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