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동포 위로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준비모임

실향민 및 탈북동포를 위로하기 위한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가 오는 2월16일 한인문화원 비스코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시카고향우협의회와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 대회운영을 위해 지난 16일 오후6시 해와 달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가졌다.

참가팀은 서울/경기, 충청도, 영남, 호남, 함경도, 평안도, 황해도, 강원도, 제주, 한인회, 평통, 문화원, 탈북이주팀 등이다.

참가비는 각 팀당 300달러이며 1등부터 3등까지는 상금을 받게된다.

윷과 말판은 물론 토너먼트 전광판, 음식 등이 준비되며 참가팀에게는 유니폼도 지급된다.

윷놀이 외 제기차기, 공기, 투호 게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풍물학교의 축하공연과 저녁 식사 등도 준비된다고 일천만이산가족위 윤영식 전 회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