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 위튼에 위치한 링컨 마시 자연보호구역에서 한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경 한 등산객이 유니온 애비뉴 트레일헤드 인근에서 산책 중 사체를 발견하고 911에 신고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해당 시신은 부분적으로 불에 탄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경찰 무전에서는 “트레일 근처 풀밭 약 30피트 지점에서 연기와 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 내용이 전해졌다.
조용한 숲으로 알려진 이 지역에는 경찰견과 드론이 동원되었고, 수많은 지역 기관들이 수사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화재조사팀도 출동해 약 10시간 동안 조사가 이어졌다.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의 신원, 나이, 사망 원인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추가 위험 요소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