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메트라와 CTA가 주민들에게 공짜 라이드를 제공한다. New Year’s Eve 즉 12월31일 오후6시부터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열차에 대해 실시한다고 메트라 에이전시는 밝혔다.
그리고 오후 7시 이후부터 열차 내 주류 반입은 금지된다.
CTA는 12월31일 밤 10시부터 새해 1월1일 새벽 4시까지 무료 승차를 실시하며 모든 CTA 버스와 열차가 해당된다고 에이전시는 전했다.
일리노이 주검찰청 그럽허브와 2천500만달러 합의
이른바 소비자를 속이는 수법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그럽허브(Grubhub)가 주검찰청과 연방거래위원회(FTC)와 2천500만 달러의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럽허브는 소비자, 배달 운전자 그리고 식당측 등 관계된 3개 그룹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Kwame Raoul 주 검찰총장은 전했다.
그는 그럽허브가 수년간 불법적인 관행을 저질러 소비자들이 이에 속아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결국 소비자들에게 추가비용을 청구함으로써 금전적 손해를 끼쳤으므로 2480만달러의 금액을 소비자에게 환불해 줄 것을 명령했다.
그럽허브는 광고에서 약속한 낮은 가격이라는 것과는 달리 놀라울 정도의 비용(fees)을 소비자에게 전가시켰다고 검찰청은 덧붙였다.
음식을 배달하던 운전자들도 이런 관행 속에서 자신들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회사측이 유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