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엣에서 16세 소녀가 SNS 갈등 끝에 15세 소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9일 오후 2시 45분경 뉴포트 드라이브 2100번지에서 신고됐으며, 피해자는 볼링브룩에 거주하는 15세 소녀로 밝혀졌다. 피해자는 복부를 찔린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다.
목격자들과 피해자는 16세 용의자를 지목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전해졌다. 오후 6시 30분경 용의자와 부모는 경찰서를 방문해 조사받았고, 이후 리버밸리 청소년 교정시설에 구금됐다.
용의자는 흉기를 이용한 중상해, 공공장소에서의 중상해,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한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추가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관련 제보는 졸리엣 경찰 조사부(815-724-3020) 또는 윌 카운티 범죄예방센터(800-323-6734, crimestoppersofwillcounty.org)를 통해 익명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