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0주년, 스테이트 길에서
올해로 추수감사절 시카고 퍼레이드가 90주년을 맞는다.
한 해동안의 풍성한 수확에 감사를 표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는 추수감사절이 28일로 성큼 다가왔다.
스테이트 길에서 펼쳐질 퍼레이드에는 마칭 밴드, 말을 탄 기수단과 각종 공연을 보여 줄 댄스 그룹 등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에미상을 받은 바 있는 린 윗필드 배우와 컨츄리 뮤직의 레이나 로버츠 및 다니 리 스트릭랜드 등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아트인스티튜트오브 시카고의 코리안 공연단, 멕시칸 민속무용팀 그리고 발레팀의 댄스들도 선보인다.
퍼레이드는 Pluto TV에서 생중계된다.
그리고 28일 퍼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스테이트 길에서 열리며 Ida B. Wells 길에서 시작해 랜돌프 길(Randolph St.)까지 이어진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