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 알비온에 거주하는 44세 메건 수 발렌타인이 남편이자 순회 판사인 마이클 J. 발렌타인 판사를 자택에서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은 시카고에서 남쪽으로 약 270km 떨어진 카운티 로드 600의 저택에서 발생했으며, 사건 당일인 5일, 에드워즈 카운티 보안관 대리인들이 집 밖에서 마이클 판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렌타인 씨는 1급 살인, 총기 사용 가중폭행, 총기 발포 및 가중 가정폭력 혐의로 지난 7일 기소됐으며, 수사 주도는 일리노이 주 경찰이 맡고 있다. 제2사법 순회 법원장인 멜리사 모건은 순회 법원 판사로 2016년 선출된 마이클 발렌타인을 존경받는 법조인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았던 인물로 평가하며 그를 아는 모든 이들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WSIL-TV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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