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당일 비즈니스 공짜 딜도 많아
지난 주말에도 시카고 및 서버브의 조기투표소에는 긴 줄을 서며 대선 투표를 하려는 주민들의 열기가 이어졌다.
스코키 지역이나 알링턴하이츠 지역의 투표소에는 오전이 지나자 화창한 가을 날씨에 조기 투표를 하려는 주민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기다란 줄을 형성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긴 줄을 서면서 투표 하기는 오랜만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기도 했다. 선거 당일(5일)은 연방공휴일이 아니지만 일부 주정부나 로컬 정부기관에 따라서는 휴일로 간주하고 문을 닫기도 한다.
일부 비즈니스 중에는 주민들에게 서비스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버나 리프트는 투표하러 가는 주민들에게 50% 할인을 해 주는가 하면 e바이크 및 e스쿠터회사인 라임(LIME)은 30분간 무료운행을 실시하기도 한다.
크리스피크림 회사는 투표 스티커를 보여주면 공짜 도넛을 제공한다. 그 외 라운드테이블 피자집이나 Ikea 등은 무료 피자나 냉동 요구르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