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북서부 야드에서 유골 발견… 용의자, 자녀 살해 후 발각

인디애나 북서부의 한 주택 야드에서 유골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월 20일, 재스퍼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어느 한 사람이 두 명의 미등록 자녀를 살해한 후 시신을 뒷마당 화덕에서 불태워 유기했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용의자는 지인에게 이 사실을 고백했고 그 지인의 신고로 이 사실은 경찰에 접수되었다.

경찰은 즉시 용의자가 머물고 있는 뉴턴 카운티의 한 호텔로 출동했으나 용의자는 혐의를 부인했고 경찰은 휴대전화를 압수해 추가 정보를 확인했다. 이후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며 용의자를 다시 추궁했으나 용의자는 계속 혐의를 부인했다. 동시에 인디애나 아동보호국은 용의자가 돌보던 미등록 아동을 보호 조치했다. 9월 25일 경찰은 시신 탐지견을 동원해 해당 주택을 수색했으며 세 곳에서 유골 일부를 발견했다. 현재 발견된 유골이 영아의 것인지 동물의 것인지를 감정 중이다. 수사와 관련된 제보는 재스퍼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219-866-733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