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공화당 의원들, 재산세 완화 추진

일리노이 공화당 의원들이 높은 재산세로 인한 지역 사회 피해를 이유로 재산세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 재정 지원 방식을 변경하고 연금 예산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남부 쿡 카운티의 하비 지역에서는 재산세가 35% 이상 인상되었으며, 이는 일부 지역 사회에서 기회 결핍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주 예산 중 연금에 할당된 비율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함에 따라 그 절감액을 재산세 완화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화당은 지방 정부가 과도하게 모은 세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법안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