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주 동안 위기 대응팀이 에반스턴 거리로 나갈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을 받았다. 에반스톤의 새로운 C.A.R.E. 팀의 일원들은 비폭력 대처법, 상황 인식,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 처치에 관한 훈련을 받았다.
C.A.R.E., 즉 에반스턴 위기 대체 대응 프로그램은 저위험 긴급 호출에 대해 비경찰 대응을 제공하여 공공 안전을 재구상하려는 에반스턴 시의 새로운 시도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구축하고 경찰 대응이 항상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모든 지역 사회가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 프로그램의 배경에 관하여 설명했다.
응급 호출 센터의 훈련받은 전문가들은 불만 사항, 안부 확인, 규정 위반, 정신 건강 문제 등의 전화를 처리할 것이다. 에반스턴 커뮤니티 서비스 책임자인 오드리 톰슨(Audrey Thompson)은 “목표는 상황을 진정시키는 것이며, 현장에서 훈련을 통해 경찰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필요시 경찰이 대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A.R.E. 대응팀원들은 버건디색 폴로 셔츠를 입고 2인 1조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개인적 및 전문적 경험을 활용해 911 또는 311 전화를 처리할 것이다. 톰슨은 “그들의 경험과 훈련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팀은 월요일에 소프트 론칭으로 시작되며, 프로그램의 감독자는 “이들이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리고 우리는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 팀의 능력에 대해 지역 사회가 매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위기 대응팀은 일주일 내내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근무하며 시 관계자들은 프로그램 변경 필요성을 90일마다 재평가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