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에 문제가 있을 시 이제부터는 의사를 찾아 가는 번거로움도 없고 기존보다 저렴한 보청기 구입이 가능해졌다.
의사로부터 처방전을 받아야하고 보청기 가격도 수 천 달러에 달하는 것이 사라진 것이다.
2017년 제정된 보청기 관련 연방법이 지난 17일부터 발효됐다.
이젠 보청기를 스토어 선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월마트 스토어에 가면 199달러짜리 보청기도 즉석에서 살 수 있게됐다.
일반 소매 체인점의 선반에서 살 수 있는 보청기는 주로 청력이 약간 혹은 중간정도 잃은 경우 해당된다.
스토어 선반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동안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다.
쟌스홉킨스 공중보건 전문의는 이 제도로 값 싼 보청기가 새로운 마켓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아마도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 기간동안 더 많은 보청기 제조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 결국 소비자로서는 더욱 저렴한 보청기를 일반 소매점 스토어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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