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윌슨 시카고 백만장자는 이번 주에 1백만 달러를 또 기부해 공짜 휘발유를 나눠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시카고 전역 10군데 주유소에서 일인당 50불 상당의 휘발유를 공급하면서 총 20만 달러를 기부한 후 두번째 기부이다.
당시 오전 7시부터 주유소에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기 시작하면서 인근 지역 교통에 혼선이 빚어졌고 이런 현상은 약 3시간 가량 이어졌다.
어떤 운전자는 이를 위해 새벽 2시부터 주유소에 대기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 본 윌리 윌슨 전 시카고 시장후보는 더 많은 운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로하고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시카고 지역의 50여개 주유소에서 공짜 휘발유를 나눠주는 행사를 다시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인상을 거듭하는 개스 가격으로 인해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는 방안으로 생각해 낸 것이라며 이번에는 주유소를 널리 확대했다고 말했다.
시카고 다운타운과 남부 일대를 비롯해 북부에서는 4359 N. Pulaski 길의 BP 주유소, 3955 N.Western 길의 BP 주유소 외에 에반스톤 지역의 1950 Green Bay 길 등 인근 서버브 지역에도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미국, 시카고, 한인커뮤니티 뉴스 제보:WIN TV HOT NEWS 224.283.8200